“팬들과 첫 만남,설레요!”

‘안드레아’ 조현재가 드라마 속의 가슴 아픈 사랑을 잠시 제쳐두고 팬들과 데이트에 나선다.

23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세이브존의 네일숍에서 사인회를 가지는 것이다.

이번 사인회는 조현재의 소속사인 ‘스타J’가 2월 오픈한 네일숍 홍보차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조현재에게는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첫 만남이라 기대가 크다.

2000년 ‘포카리스웨트’ CF로 데뷔한 조현재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러브레터’(극본 오수연·연출 오경훈)의 ‘안드레아’ 역으로 확고한 팬층을 확보했다.

조현재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화제의 검색어 5위 안에 들면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조현재는 ‘러브레터’의 막바지 촬영과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조현재는 4월1일 ‘러브레터’와 아쉬운 작별을 고한 뒤 2일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이다.

올해부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브랜드 ‘크렌시아’의 여름 카탈로그 촬영을 위해서다.

봄 카탈로그에서는 조현재 이나영 고수가 모델로 섰고 이번 여름 촬영은 이나영과 조현재 단둘이 찍는다.

당초 6개월로 예정돼 있던 ‘크렌시아’ 광고 계약은 ‘러브레터’에 들어가기 직전 1억7,000만원에 1년 전속으로 바뀐 바 있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