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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최성국 데뷔골..울산 최다 9연승

 
`한국의 마라도나' 최성국(울산 현대)이 2003삼성하우젠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트리며 울산에 연승 신기록을 선사했다.

이날 6곳에서 일제히 열린 개막전에서는 역대 최다인 13골이 터져 겨우내 축구에 목말랐던 팬들을 열광시켰다.

최성국은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 상무와의 정규리그 원정 개막전에서 후반 전재운과 교체 투입된 지 16분 만에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골문을열며 울산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움베르투 코엘류 국가대표팀 감독의 1기 멤버로 발탁된 최성국은 스피드를앞세운 날렵한 드리블로 상대 미드필드 중앙을 유린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파고들면서 에디의 도움으로 선제 결승골을 잡아냈다.

지난해 정규리그를 8연승으로 마감했던 울산은 이로써 부산 아이콘스(98년)와수원 삼성(99년)이 갖고 있던 팀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18년 만에 다시 프로무대를 밟은 상무는 `라이언킹' 이동국이 전방에서 분전했지만 유상철, 이천수, 도도 공격트리오를 앞세운 울산의 파상공세에 눌려 특유의 패기 넘친 플레이를 살리지 못했다.

K리그 11번째 구단으로 출범한 대구 FC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가진 프로 데뷔전에서 후반 45분 뚜따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너져 기존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대구경기에는 지하철 참사의 고통 속에서도 역대 한경기 최다관중인 4만5천210명이 입장해 프로축구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또 사상 두번째 정규리그 3연패를 노리는 성남 일화는 지난해 최하위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터진 김도훈의 골로 1-0 진땀승을 연출했다.

성남은 19연속 홈경기 무패행진을 벌였고 대전은 20경기 연속 무승(7무13패)의수렁에 빠졌다.

포항에서는 안양 LG가 진순진(2골.1도움)의 활약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4-3으로꺾고 승점 3을 챙겼다.

브라질 출신 용병 히카르도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진순진의 센터링을 헤딩 선제골로 연결하며 올시즌 1호골을 장식했다.

외국인 사령탑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부천 개막전에서는 포터필드(영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이 후반 4분 우르모브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앞세워 홈팀 SK를 1-0으로 눌렀다.

스카우트 분쟁으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의 전주경기는 1-1로 비겼다.



나라사랑
2003-03-23 2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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