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내용에 대해 전 약간의 반감이 있네요..
미국이 가라앉는데..중국이라고 그대로 있을지..
중국의 성장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업고서 발전하고 있는 나라인데 말이죠..
그리고 아직도 미국의 소비자가 필요한 나라이고요..
자료 찾다가 우선 정보통신 그것도 핸드폰에대해 자세히 써져있는걸 구해서 올립니다.
[미국 테러 쇼크] CDMA 산업에도 적신호 전망
page 1/1
김윤경기자 yoon@inews24.com
2001년 09 월 12일
'미국 테러 쇼크는 CDMA와 정보통신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정보통신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 경기의 악화와 세계 경기의 침체를 가속화시켜 IT 분야의 수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정 분야가 아닌 IT 전 분야에 수출 장애가 발생하며 대미 시장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그 정도가 더욱 심할 것이란 관측이다.
정보통신부 미주지역 협력 담당 이도규 사무관은 "미국 경기의 장기침체와 그에 따른 세계 경기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태"로 "IT 분야의 수출도 이 우 산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CDMA와 정보통신 분야도 상황은 마찬가지. CDMA는 물론 GSM과 3세대 동 기, 비동기 모든 분야가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전망이다.
정통부는 미국 테러 쇼크가 IT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각 실국 별로 공문을 보내 ▲업체별 피해 현황과 대응 ▲ IT수출에 미치는 타격과 대 책 ▲ 미국의 보복 공격시 시나리오와 대응책을 수립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수출, 생산, 모두 차질
단기적으로는 한-미간 운송 차질로 CDMA 핵심 부품들의 국내 유입이 어려 워져 제품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분석이다.
휴대폰을 비롯, CDMA 관련 장비들만 해도 일부 핵심 부품의 공급난이 발 생, 완제품 생산 측면에서 차질을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정통부 기술정책과의 최세하 서기관은 "이번 미국테러 사건으로 IT업체들 의 수출입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며 "충격이 가라앉기까지 상당 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CDMA 수출도 타격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과 중남미의 경우 CDMA 수출의 최우선국으로 지난 7월까지 지역별 최 다 수출국 1, 2위를 점하고 있다.
정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CDMA 단말기 수출은 지역별로 미국 이 681만7천대, 1조 2천869억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이 181 만대, 3천215억원으로 2위다.
CDMA 시스템 역시 미국과 중남미는 지난 상반기말 각각 129억원, 42억원으 로 4,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시장 부상
CDMA 분야의 대미 수출이 타격을 받게되면서 부상하는 시장은 역시 중국 이다.
세계적인 경기 악화로 수출 전반에 먹구름이 끼이겠지만 중국만은 이 영향 권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에서다. 물론 중국 시장이 해법이 된다고 해도 이 시장을 겨냥한 경쟁은 치열해져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려 면 보다 용의주도한 전략과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통부 기술정책과의 송상훈 사무관은 "CDMA 수출은 우리나라가 주도하 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시장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해법이 될 것"이 라고 분석했다.
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중국의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1억2천60만 명으로 1억명의 고지를 넘어섰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미 시장조사 기관인 오븀(OVUM)은 중국 CDMA 단말기 시장 규모를 올해 164만3천대, 내년 329만대, 2005년 3천401만1천대에 이르며 장비 시장 역시 올해 1천398만달러, 내년 2천62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