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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유방수술 ‘위기’

 


탤런트 조미령이 유방수술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조미령은 26일 오후 SBS ‘신동엽 남희석의 맨투맨’(연출 김현철)의 인기코너 ‘맨투맨 국민건강보고서’의 녹화에 참여했다가 자신의 유방에 무려 6개의 물혹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같은 사실은 그녀가 유방암 검진에 자진해 응하면서 밝혀졌다.

28일 방영되는 ‘맨투맨 국민건강보고서’에서는 유방암을 주제로 다뤘으며 이 쇼의 공동MC인 개그맨 남희석과 신동엽 등 남성뿐만 아니라(스투 2003년 3월25일자 2∼7판 1면 참조) 조미령 전원주 등 모두 7명이 유방암 검진을 받았다.

26일 녹화장에는 출연진의 유방암 검진을 실시한 권오중 청담서울여성외과 원장이 직접 나와 검사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조미령의 유방에 생긴 물혹을 지적하며 “20년 동안 진료해오면서 이렇게 (물혹이) 많은 것은 처음 봤다”며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위협적인 것은 아니지만 수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원장은 “유방을 절개하는 등의 외과시술까지는 필요 없다”며 “맘모톱이라는 기구로 흠 없이 간단하게 물혹을 떼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미령은 녹화 당시 권원장의 설명을 듣고 태연한 척하려 애썼다.

그러나 그녀는 녹화가 끝난 뒤 대기실로 돌아와 잠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결국 참던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한다.

조미령의 한 측근은 “조미령이 겁을 먹은 나머지 눈물을 보인 것 같다”며 “간단한 수술만 받으면 된다는 권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는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내친김에 다음주 중 스케줄 비는 날을 잡아 물혹 제거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미령과 함께 유방암 검진에 응한 남희석과 신동엽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신동엽은 이번 검진을 통해 피로누적으로 인한 림프선 이상이 발견됐다고 한다.


헐...이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 거구나,,,,,

2003-03-27 0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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