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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연기' 소지섭, 장군은 아무나 하나

 


지난 22일 처음 방송된 SBS 특별기획드라마 (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관희)에 출연 중인 소지섭(사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한 오락프로그램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까지 했던 소지섭은 최근 다시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촬영으로 어깨를 혹사할 수밖에 없기 때문. 1회와 2회 방송분에 백제의 아리 장군으로 등장했던 소지섭은 촬영 전 한달 가량 보라매공원 인근의 액션스쿨에서 '검법'을 배우고 말을 타야 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칼을 잡고 흔들다 보니 지난해 다친 어깨가 따끔따끔 하더라고요. 촬영 도중 말에서 떨어졌을 때 다치지 않은 쪽부터 떨어진 게 다행이죠."
 
소지섭은 촬영을 하면서 두번이나 낙마한 경험이 있다.
 
칼을 들고 승부를 겨루는 사극 부분은 마쳤지만 앞으로도 첩첩산중이다. 삼국시대에 헤어진 부여주 공주(성유리 분)와 2003년에 재회하면서 마주친 김춘추(이기영 분) 일당에게 앞으로 계속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백제의 아리 장군이 환생한 2003년의 강인철은 주로 맞거나 도망다니는 역이라 그나마 다행이에요."
 
한편 22일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소지섭은 "백제의 장군으로 분장한 모습이 멋지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 올여름 다른 방송국에서 사극을 준비하는 모 PD가 의 연출자인 이관희 PD에게 전화를 걸어 소지섭의 장군 복장을 칭찬했을 정도.


잘생긴놈
2003-03-27 1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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