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과연 결말은? SBS TV 드라마 (극본 유철용, 연출 최완규)이 마 침내 다음 달 3일 막을 내린다.
앞으로 남은 것은 단 2회. 시청률 40% 대를 유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은 과연 어떻게 끝을 맺을까. 퇴장을 시청자들이 아쉬워하는 가운데 , 의 인터넷 게시판에는 저마다 결말을 예측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 다.
사실 의 결말은 이미 이 달 초 최완규 작가, 유철용 PD,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의 김기범 대표 세 사람 사이에서 결정됐다.
다만 이들이 결말을 봉인한 채 시치미를 떼고 있었을 뿐. 결말이 궁금해 참을 수 없다는 시청자들을 위해, 이들이 은연 중 하나 둘 씩 뱉어낸 말을 토대로 결말을 미리 그려본다.
▲ 이병헌, 안 죽는다
일단 안 죽는다. 27일 방송 말미에 이병헌이 또 다시 가슴 통증으로 앰뷸 런스에 실려 갔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기 위한 전 략.
미국에서의 총상 후유증으로 이병헌이 가슴을 부여잡고 손에 마비 증상을 느끼는 모습이 몇 차례 방송됐지만 거기서 끝.
▲ 이병헌과 송혜교는?
역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이병헌과 송혜교의 사랑이 이뤄지느냐는 것 . 이에 대해 김 대표가 “결혼식은 안 올린다”는 아리송한 대답을 해 더 욱 호기심을 부채질하고 있다.
둘은 26일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회했지만, 송혜교가 ‘당신의 운명에 내가 걸림돌이 되는 것 같다’며 이별을 예고한 상태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그러나 이병헌이 송혜교에게 줄 예쁜 러브 하우스가 괜히 등장할 리 없고 , 이병헌이 사업에 뛰어든 것도 오직 송혜교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해서였던 만큼 결혼식은 올리지 않아도 두 사람이 맺어질 가능성은 남아있다.
김 대표는 한발 더 나아가 “이병헌은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결국 사 랑을 선택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송혜교의 선 택.
▲ 지성/ 박솔미/ 유민은 각자의 길
송혜교에 대한 사랑에 눈이 멀어, 26일 방송에서 정유석(임대수 역)에게 이병헌 살해를 교사한 지성은 그러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얻지 는 못한다.
반면 지성에게 배신 당해 절치부심 했던 박솔미는 이병헌과 손잡고 사업에 서 성공한다.
유민은 김병세의 품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 허준호 김태연, 영원한 동지
역할이 미미했던 김태연은 막판에 이병헌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고아 로만 알려져 있던 김태연의 신분이 드러나면서 이병헌이 지성과의 대결에 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김태연을 향한 허준호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