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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집단식중독 1,000명 넘어

 


학교급식을 먹은 서울시내 중ㆍ고교 1,160명의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급식 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서울 Y중에서 179명, S중 128명 등 4개교 502명의 학생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데 이어 27일 S정보고, S여실고 등 5개교658명이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학교 급식으로 제공된 닭카레튀김, 치킨 샐러드, 즉석돈까스, 어묵볶음 등을 먹은 후 이와 같은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가까운 병원에서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 귀가한 상태다.

Y중 등 4개 학교는 N업체, K고 등 3개교는 J업체, H중 등 2개교는 S업체가음식을 공급했다. 하지만 사고발생 학교외에도 이들 3개 업체가 급식을 공급하는 학교가 서울시내 31개교에 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 업체가 납품받은 닭고기 등 식자재에서 식중독 원인균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문제 학교의 급식을 중단시키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원인균 조사를 의뢰했다.

이날 시민단체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는 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학교급식의 직영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급식네트워크 이빈파 사무처장은 “위탁급식체제에서는 사고가 필연적”이라며 “교육청은 위탁급식을강제하면서도 급식을 검수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내 학교급식은 547개 초등학교 전체가 국가 지원으로 100%가까이 직영급식을 하고 있지만 중학교는 357개교 중 296개교, 고교는 282개교중 257개교 등이 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당 3억여원에 달하는 시설비용을 위탁급식업체가 부담하기 때문에 업체들은 원가절약 차원에서 저가의 가공, 수입 식재료를 사용하는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잘생긴놈
2003-03-27 18:21:33
579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박승만 '03.3.27 9:40 PM 신고
    :-D*사진의 아해들이 고교생들이 아니므로 무효! ↓댓글에댓글
  2. 2. 페트라 '03.3.28 3:05 PM 신고
    :-D*답답하군요...매년 항상 터지는 식중독사고...! 저번 tv에서 봤는데 유통기한이 몇개월 넘기는건 기본이고 계란지단 부쳐서 밑에 박스깔고 그위로 던지더군요...자기 자식들은 아마 안먹이겠지..!! 오바이트쏠릴뻔 했습당~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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