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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유머] 지하철에서 생긴 일

 


몇일전이었다.
1호선 안양역에서 신도림을 가려고 전철을 탔는데 그때 시간이 밤 11시 40분쯤 되었을거다. 사람들 거의가 졸고, 취해서 뻗어 있고, 그와중에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탔다.
자리에 앉자마자 정말 큰소리로 핸드폰에 대고 이야기한다.
술한잔 했나보다... 남들 생각하지도 않는다...
어찌나 크게 떠들던지... 참다못해 옆에 앉은 마찬가지로 20대후반 정도의 남자가 그 사람에게 "여보쇼 좀 조그맣게 얘기하쇼!!!"라고 말하자.
전화하던 사람이 "뭐야? 당신은!!! 당신이 뭔데???" 라고 대꾸, 그말을 듣고 열받은 나머지 그 사람은 또 이렇게 말한다.
"여기가 당신안방이야!!! 남들 생각은 안해???"
"이 자슥이 진짜 죽고 싶나?"
도저히 안되겠다는듯이 "그래!!! 너 담정거장에 내려서 한판붙자 이 자식아!!!"
전화하던 남자 왈 "좋아 너 두고봐!!!"
그런후에 두 남자는 담정거장에서 내릴려고 문앞에 서 있었다...
분위기가 살벌했다...
전철이 역에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타일렀던 남자가 전화로 시끄럽게 떠든 남자의 멱살을 잡고 나가더니만 벽쪽으로 세게 밀어부치더니 문 닫힐 찰라에 그 남자는 다시 전철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문은 닫혔다...
밖에서 전화했던 남자는 문을 팡팡 치면서 " 너 일루 안나오!!! 죽어 너!!!"
그러자 이 남자가 말하기를...

"막차야 임마!!!"

출처 : 나우누리

브레인공작
2003-03-27 21:56:36
986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오사카. '03.3.29 7:25 AM 신고
    :-D*가장좋은방법이죠 --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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