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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후 시장 변동성 주목- IMF

 
[머니투데이] 이라크전이 끝나고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경향이 높아지면 증시가 상승할 수 있으나 한동안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7일 예상했다.
IMF는 이날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중요한 것은 전쟁 기간이 아니라 이후 양상"이라면서 " 아랍권 영향, 테러 위험, 소비자 신뢰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의 자본시장 담당 국장인 게르트 해슐러는 전쟁이 석유공급에 이상을 주지 않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걷어 낸다면 세계 경제는 회복되고 증시는 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전후 랠리'가 단명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낙관적인 시나라오 뒤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IMF는 경고했다. 투자자들의 높은 위험 회피 성향과 확장적인 통화정책에 따라 현금 비중이 상당히 높고, 상당수 투자자들이 단기성 자금으로 장기 채권을 매입했는데 전후 주식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포트폴리오 조정하게 되면 금리가 급등, 일부 투자자들이 상당한 손실을 볼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 위험은 모기지 담보 증권 투자자들에게 높다.

반대로 불확실성이 계속 유지되면 소비나 기업 투자 심리가 억제되면서 세계적인 위험 회피 경향이 상승, 금융시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IMF는 지적했다.

해슐러 국장은 금융시스템이 그동안 주가 붕괴에도 내성을 보였으나 추가적인 손실은 일부 지역 금융기간에 압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증시 추가 하락은 특히 보험사를 중심으로 기업 신용 리스크를 증가시키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의 경우 투명성이 부족해 잠재적인 손실이 드러나면 일부 보험사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위험회피 성향의 상승이 신흥시장과 이들의 자금 조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IMF는 주요 경제국들이 건전한 거시경제정책을 유지하고, 현행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한 국제 금융시장의 신뢰는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루베리
2003-03-28 02: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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