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전] 이모저모,,,,, 英해병 총알 4발 맞고도 ‘멀쩡'
○…영국 해병 특공연대의 한 병사가 이라크 남부 움 카스르 전투에서 총알을 4번씩이나 머리에 맞고도 살아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의 위성방송 스카이TV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행운의 주인공은 이라크 민병대와 치열한 교전을 벌였던 움 카스르 전투에 참가했던 영국 해병 제40특공연대 알파중대 소속 신병 에릭 왈더맨(25).왈더맨이 ‘불사조’처럼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케블라’ 철모 덕분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4발의 탄환이 표준지급품인 케블라 철모의 내부 보호막은 뚫지 못했기 때문이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들 대니와 함께 고향에 살고 있는 동갑내기 부인 린지 로빈슨(25·여)은 “그이가 살아있다니 믿을 수가 없다.그는 행운아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미군끼리 오인사격 부상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 부근에서 27일 미군 병력간 오인 사격이 발생,적어도 37명 이상이 부상하고 군 차량 6대가 파괴됐다고 현장의 취재진이 전했다.현장 기자는 전투지휘본부가 야포 및 박격포탄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이로 인해 37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에 3명은 중태,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AFP 특파원은 또 오인 포격으로 험비 2대,트럭 3대 등 군 차량이 적어도 6대가 파괴됐다고 전하고 지휘 본부측은 대응 포격에 나섰으나 상대방 진지의 피해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장교들이 말한 것으로 전했다.
▲ 민병대 가담 영국인 투항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6일 이라크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힌 미군을 독려하면서 미국 국민에게 전쟁 장기화 가능성을 경고했다.부시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맥딜 공군기지에 있는 중부사령부를 방문해 전황 브리핑을 들었다.부시 대통령은 병사들에게 연설을 통해 “이 전쟁은 훌륭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면서 “이 전쟁이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수 있지만 성공에 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 민병대 가담 영국인 투항
○…이라크 민병대에 가담했던 영국 출신의 20대 남자가 영국군에 투항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23일 “나는 많은 것을 경험했고,맨체스터의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다”면서 이라크 남부도시 바스라 인근에서 영국군 아일랜드 수비대에 투항했다.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영국인은 이라크에서 태어났지만,맨체스터 지방의 말투를 구사했다.스코틀랜드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그는 현재 알 주바르 포로수용소에 감금돼 있으며,민간인 복장으로 이라크 민병대의 영국군 공격에 합류했다가 투항한 것으로 보도됐다.
▲ 노벨평화상 수상자 반전시위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이라크 전쟁 반대 시위를 벌이던 노벨평화상 수상자 2명이 미국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경찰당국은 26일 북아일랜드 분쟁에서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쳐 1976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메어리드 코리건 매과이어와 지뢰금지활동으로 1997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조디 윌리엄스 등 2명이 백악관 대통령 숙소 맞은편의 라파예트 광장을 떠나기를 거부하자 같이 있던 다른 60명의 시위자들과 함께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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