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선생 김봉두 사악한 선생 VS 순진한 제자

 
영화 제목은 작품의 반 이상을 이야기해준다. 그래서 모든 작품들이 제목 짓기에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선생 김봉두’. 관객들은 제목 을 보고 일정한 기대를 한다. ‘김봉두라는 선생님이 주인공이구나. ’ 그리고 ‘그 역을 맡은 차승원의 영화구나’.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광복절 특사’에 연이어 출연 하며 코미디 배우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차승원은 이 영화에서 촌 지를 밝히다 시골 분교에 발령을 받고, 그 분교의 폐교를 위해 고군 분투하는 황당한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 전 기대 대로 그는 큰 화면에서 다섯 명의 아이들과 함께 종횡무진 웃음과 눈 물을 뿌리고 있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역시 차승원이 영화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배우임을 확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전 작품에서 그가 웃음에 많은 힘을 쏟았다면 이번에는 다른 감정 연기에도 힘을 할애하고 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 를 공략하다 서서히 연기 폭을 넓히며 배우로서 자기 위상을 높이는 것. 그는 이제 희(喜)와 낙(樂)만이 아닌, 희노애락을 연기할 수 있 는 배우가 된 것이다.

‘재밌는 영화’의 장규성 감독은 ‘시골의 순수함에 감동하는 서울 ’이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영화 ‘집으로...’에 코믹함을 1.5배 더한 듯한 작품을 들고 컴백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감 동과 눈물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된 듯하다. 그에게 이제 필요한 건 ‘뒷심’이다.

▶Tip◀

김 선생이 차를 타고 자갈밭과 좁은 숲길을 지나 도착한 ‘산내분교 ’. 실제 촬영된 곳 역시 강원도 영월시에서 산 넘고 물 건너 몇 시 간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연포분교’라는 학교다. 학생 수가 적 어 2001년에 폐교된 곳이라고.

【감독:장규성 / 주연:차승원, 이재응, 최민주, 이지은, 김홍균, 한성진 / 등급:12세 이상 / 개봉관:미정 / 개봉일:3월 28일】


블루베리
2003-03-28 14:48:58
568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