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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라인 스타` 몰려온다

 
문화일보와 국제롤러경기연맹(FIRS),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하 는 ‘2003 서울 월드 인라인컵’ 국제 인라인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13일 오전 9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FIRS가 공인하는 국제적 이벤트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그랑프리 대회이며 세계 톱랭커 80여명과 국내 선수 300여 명, 그리고 인라인 동호인 등 총 6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라인 축제다. 이번 대회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판교까 지의 왕복코스에서 열리는데 엘리트 선수가 기량을 견주는 42.19 5㎞ 코스와 동호인 중심의 20㎞ 하프 코스, 그리고 초등학생과 가 족 중심의 5㎞ 단축 코스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랑프리는 10개국 이상, 1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2만 스위스프 랑 (한화 약1800만원)이상의 상금이 주어져야 공인되는 FIRS 최 고의 무대(이번대회 상금은 3만 스위스프랑).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10위권내의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해 아시아권 인라인 사상 가장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FIRS는 국제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누적, 세계랭킹을 매기 는데 가장 권위가 높은 그랑프리 대회에서의 성적은 랭킹에 직접 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따라서 이번 2003 서울 월드 인라인컵 에서는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질 전망.

남자부에선 세계랭킹 1위인 프레스티(이탈리아)와 2위인 브리앙( 프랑스), 그리고 아이스스케이팅을 병행하는 스케이팅의 천재 헤 드릭(미국·세계랭킹 23위) 등 인라인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대거 참가하며 여자부 역시 세계랭킹 1위인 아리첼라(아르헨티나 ), 2위인 롬바르도(이탈리아), 3위인 스미스(미국) 등 상위랭커 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동 호회, 그리고 300여만명의 동호인을 모은 인라인은 유럽과 남미 에선 이미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지 오래. 인라인은 내리막 경사에서 최고 100㎞의 순간속도가 나올 만큼 빠르고 박진감 넘 치는 스포츠로 무동력 이동기구라는 점에서 환경운동의 중요한 한축을 이루기도 한다. 문의 문화일보 기획2부 3701-5800, www.mun hwa.co.kr

/ 이준호기자 jhlee@


블루베리
2003-03-28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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