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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이라크군화 인기

 
이라크전에 참전한 영국군들 사이에서 이라크 군인이 신는 군화가 인 기를 끌고 있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국군 보병들이 뜨거운 사막의 열기를 잘 막아주고 가벼운 이라크제 군화를 즐겨신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막의 쥐'로 불리는 영국 제7기갑여단의 소속 리 윌리엄스 사병은 "이라크군의 막사에서 새 군화 한 켤레를 찾았는데 영국군 군화보다 가볍고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기 올 때 신고온 군화는 벌써 낡았지만 대체할 다른 신발 이 없어 이라크 군화를 신었다"며 "영국군화는 검은 색인데다 사막용 이 아니어서 열에 약하다"고 덧붙였다.

영국군은 미군에 비해 급하게 파병돼 걸프지역 도착 직후부터 줄곧 장비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 병사들은 꿰맨 군복을 입거나 다 른 병사의 티셔츠를 빌려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국 의회의 폴 키치 의원은 지난달 쿠웨이트에 주둔한 영국군 을 방문한 뒤 의회에서 영국군들은 미국군들로부터 '꾸는 사람(the b orrowers)'으로 불릴 정도로 군화 휴지 같은 기본 물자들이 부족한 상태라고 진술하기도 했다.





좋은친구♬~
2003-03-28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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