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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냄새로 난자 찾아간다

 


정자가 특정한 냄새를 쫓아 난자를 찾아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리처드 짐머 박사와 독일 루르대 학의 마르크 스퍼 박사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보 고서에서 "정자에는 후각 수용체가 있으며 수용체의 화학신호에 따라 특정한 냄새를 지닌 유인물질을 향해 헤엄쳐 간다"고 밝혔다.

짐머 박사와 스퍼 박사는 얇은 유리관에 정자를 놓고 각종 유인물질 에 노출시킨 결과 은방울 꽃과 다른 꽃 향기를 섞어 만든 유인물질을 향해 마치 벌이 꽃 본듯 달려갔다고 밝히고 정자형성세포에 있는 후 각 수용체의 화학신호가 이를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짐머 박사는 그러나 이 유인물질이 난자에서 직접 풍겨나오는 것인지 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짐머 박사와 스퍼 박사는 또 다른 화학물질이 정자의 후각 수용체를 차단, 유인물질에 반응하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 두 가지 새로운 발견으로 불임을 치료하거나 임신을 억제하는 신 약의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워싱턴대학의 도너 배브코크 박사는 "이 연구가 난자가 자신의 위치 를 정자에게 알리는 신호를 보내고 정자가 이 신호에 따라 난자에게 로 헤엄쳐 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좋은친구♬~
2003-03-28 16: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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