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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은 북핵 평화해결 취지″ 김수환추기경 지지 뜻 비쳐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정부의 이라크전 파병 결정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취지”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 파병론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추기경은 28일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열린세상 오늘’ 녹음방송에 출연,“전쟁에서 어느 한 쪽을 편드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니다”면서 “하지만 정부의 파병 결정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보다 깊은 뜻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와 관련,미국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평화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파병 결정은 아마도 이를 위해 우리가 발언권을 더 가지려는 취지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추기경은 또 “평화를 위한 전쟁은 모순이며 부시정권은 세계 여론을 무시한 채 전쟁을 감행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게 하고 있다”고 미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녹음된 대담은 29일 오전 8시10분에 방송된다.

김남중기자 njkim@kmib.co.kr


written by (guy2002)
2003-03-28 22:57:14
563 번 읽음
  총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체념 '03.3.28 11:59 PM 신고
    :-D*누가 추기경에게 가르쳐 줬으면 좋겠군요. 파병하는 순간 우리는 발언권을 가질 자격을 잃게 된다는 것을, 미국의 약속을 믿는 건 천사같은 추기경님이나 할 수 있는 거라는 것을... ↓댓글에댓글
  2. 2. kevin '03.3.29 11:05 AM 신고
    :-D*"기본적으로는 전쟁을 반대하지만 우리의 이익을 얻기위해서는 추잡한 전쟁에 한발들여놔야된다"?? 사랑을 말하는 종교인이 아닌 장사꾼의 모습인 것 같아 서글퍼 집니다. ↓댓글에댓글
  3. 3. 하루웬종일 '03.3.29 9:20 AM 신고
    :-D*추기경님도 깊이 생각하시었을것이오 ↓댓글에댓글
  4. 4. 알군 '03.3.30 11:14 AM 신고
    :-D*'생각지 못한 깊은 뜻'이라... 뭔가 숨겨진 사정이 있을지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댓글에댓글
  5. 5. Do_Dream '03.3.31 1:03 AM 신고
    :-D*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죄없는 자만이 이 후세인을 돌로 쳐라. 그러자, 부시가 "나"라고 외치며 열화우라늄탄으로 후세인의 머리를 가격하여 살해했다. 이를 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댓글에댓글
  6. 6. Do_Dream '03.3.31 1:07 AM 신고
    :-D*"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에 부시는 빙그레 웃으며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것이며, ↓댓글에댓글
  7. 7. Do_Dream '03.3.31 1:10 AM 신고
    :-D*"힘쎄고 돈많은 자이기에 석유는 나의 것이다." ↓댓글에댓글
  8. 8. Do_Dream '03.3.31 1:12 AM 신고
    :-D*며칠 전 인권위의 반전성명에 보수언론과 파병지지자들이 벌떼처럼 비난하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는 건강하다고 생각되지만, ↓댓글에댓글
  9. 9. Do_Dream '03.3.31 1:16 AM 신고
    :-D*대통령의 파병과 미국지지에 반대하는 인권위와, 교황의 인도적인 성명에 국익을 위해 반대하는 김 추기경을 보니 왠지 십자가의 예수님이 처량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에댓글
  10. 10. 둘이서 '03.3.31 1:20 AM 신고
    :-D*..욕설과 비방만 아니다면 분명 좋은 취지의 말들입니다... 이젠 침묵하고, 우리의 국가 원수로서의 지위에 있는 노무현대통령의 결정에 따라줘야 이런것이 민주주의 진정한 초석이 될것 같군요. ↓댓글에댓글
  11. 11. 둘이서 '03.3.31 1:30 AM 신고
    :-D*우리 사회가 시위하고 있을때 북한의 특권층은 자신들의 체제를 돈독히 하려는 명분을 만든다는게 서럽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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