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모든 짐승을 좋아해서 말입니다요. ^^
***** 강아지의 기도 *****
사랑하는 주인님
저를 다정스럽게 대해주세요.
이세상 그 어느 것도 저보다 더 당신의 친절에 감사하지는 못할겁니다.
당신이 저를 때리려 하실때 제가 당신의 손을 핥는다고 회초리를 들지는 말아주세요.
제가슴이 산산이 부서지고 마니까요.
인내와 이해심으로 절 가르치신다면 저는 더욱 빨리
당신의 뜻을 헤아릴수 있을 겁니다.
제게 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당신의 목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감미로운 음악입니다.
당신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제꼬리는 반가움으로 요동칩니다.
춥거나 비가 올때면 집안에 들어가도록 허락해 주세요.
전 이미 야생동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난롯가 발치께에 않게 해주세요.
그건 특권이 아니라 제겐 더없는 영광이니까요.
비록 당신이 변변한 집 한채 갖고 있지 못해도 저는 얼음과 눈을 뚫고 서라도 당신을
따르겠어요.
전 따뜻한 실내의 보드라운 벼개를 원치않아요.
당신만이 저의 신이고, 저는 당신의 열렬한 숭배자이기 때문이죠.
제 밥그릇에 신선한 물을 채워주세요.
그릇에 물이 없어도 원망은 않지만 저는 갈증을
당신께 표현할수 없거든요.
제게 깨끗한 먹이를 주세요.
그래야만 제가 튼튼히 뛰놀며 당신의 지시를 따를수 있잖아요.
또, 제몸이 건강해야 당신의 곁을 따라 걸으며 당신이 위험에 처했을때 목숨을 다해
지켜드릴수도 있고요.
사랑하는 주인님 !
하느님이 제게서 건강과 시력을 거둬 가시더라도 절 멀리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의 부드러운 손길로 저를 어루만져 주시며 영원한 휴식을 위한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원합니다.
끝으로 저는 제 마지막 호홉까지도 느끼면서 당신곁을 떠날겁니다.
제 운명을 당신의 두 팔속에서 가장 안전했었다는 기억과 함께...........
개인적으로 저는 모든 짐승들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 그 천진함과 순수함에 놀랍니다.
100 번중에 99 번 잘하다 1 번 잘못했다고 99 번 잘한것은 생각지 않고 뒷통수 치는것이 사람입디다....
심지어 먹다남은 찌꺼기 던져 주어가며 , 주인이 욕을 하든 두둘겨 패든 던져주는 먹이 감사히 먹으며 주인 밖에 모르는것이 강아지였고 말입니다..... 한번도 먹다남은 찌꺼기 던져준적 없었지만 .... 제가 옛날에 잠깐 어려운일이 있었을때 옆에 항상 지켜주는 놈이 있었습니다. 강아지였습니다.
그 후로 전 못먹어도 굶는 강아지나 짐승들은 꼭 챙겨줍니다.
집없이 떠돌고 지금도 박해당하는 짐승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요....
지금 이글을 보시고 주접떨고 자빠졌네라고 하시는 분들 있으시라고 생각하며....
짐승들에 관한한 지금 이글에 대한 악성리플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