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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미셀위 "그린 쿠데타"

 


'황홀한 경기였다 .’, ‘한국 최고의 수출상품 박세리를 능가하는 선수다.’
재미교포 10대 소녀 ‘골프천재’ 미셸 위(13ㆍ위성미)가 세계여자골프의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미국의 골프전문방송인 ‘더 골프채널’ 등 미 언론들은 ‘13세 여자 타이거 우즈 등장’에 쩍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ㆍ65 20야드)에서 계속된 미 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 금 160만달러) 3라운드.

스폰서 초청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미셸 위가 미 LPGA투어 최연소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미셸 위는 이날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의 ‘슈퍼 샷’을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미셸 위가 이날 친 66타는 지난 88년 캐롤린 케기(미국)가 세운 대회 아마 추어 18홀 최소타 기록과 같은 것이자 LPGA투어 메이저대회 18홀 아마추어 최소타 타이. 그러나 케기의 스코어는 다이나쇼코스가 지난 2000년부터 코 스를 까다롭게 고치기 전에 나온 성적이어서 사실상 미셸 위는 신기록을 세운 셈이다.

그는 또 13세 5개월 17일의 나이로 이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고 최 연소 컷 통과 기록(종전 2000년 송아리의 13세 10개월 24일)까지 갈아치웠 다.

특히 그의 폭발적인 드라이버 샷은 미 LPGA투어 선수들을 통틀어 단연 최 고다. 한마디로 “믿어지지 않는다”다는 것이 대회 관계자들의 평가다. 미셸 위의 이날 공식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92야드였고 16번홀(파4 )에서는 310야드를 때려내자 갤러리들은 “와우~~”라며 혀를 내둘렀다.

미셸 위가 1라운드에서 때린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98야드는 ‘골프황 제’ 타이거 우즈(28ㆍ미국)와 맞먹는 것. 한때 LPGA투어 장타 1위에 올랐 던 후쿠시마 아키코(일본)도 30∼40야드가 모자랐다.

키 183㎝의 미셸 위는 이제 한국의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미국 초등학 교 8학년에 불과하지만 체격과 골프 기량은 세계 최정상급 프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뛰어나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한결 같은 평가다.


블루베리
2003-03-31 03:27:48
1011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3.31 10:00 AM 신고
    :-D*놀랍고 대견하구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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