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대박을 보아요!’
소녀가수 보아가 오사카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투어를 성공리에 이어가고 있다. 보아는 3월27∼28일 이틀간 오사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일본 콘서트에서 히트곡 ‘Listen To My Heart’를 시작으로 2시간여 동안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3,000석 규모의 페스티벌 홀은 전석 매진이 되었고,관중은 시종일관 보아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번이나 앙코르를 받은 보아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선보였다. 현장에서 5월14일 발표할 아홉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Shine We Are’를 부른 것이다. ‘Shine We Are’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음료업체인 ‘칼피스’의 CM송으로 채택돼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보아는 “관중의 호응에 너무나 놀랐고 감사드린다”며 “남은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는 보아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티셔츠와 목걸이,휴대전화줄 등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위해 따로 촬영한 팸플릿,3D입체 스티커,엽서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기도 했다.

보아는 오사카에 이어 3월30∼31일 이틀간 나고야의 센추리홀에서도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나고야에 이어 5∼6일 이틀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계속되는 도쿄 공연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요기 체육관은 오사카 공연장의 5배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으로 화려한 무대와 함께 관객들의 호응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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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하루웬종일 '03.4.1 7:06 AM 신고
   :-D*인기가 좋을수록 팬들에게 잘해야.......... ↓댓글에댓글

1. 1. :-D*인기가 좋을수록 팬들에게 잘해야.......... 하루웬종일 '03.4.1 7:0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