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왜 일어날수밖에 없는는지에대해 논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당사자인 미국 부시도 이제 멈출수는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즉 이 전쟁은 결과가 나올때까지 지속이 될수밖에 없는 거란거죠....
아무리 반전시위를 하고 파병을 반대한다고 해서 당장 이 전쟁이 멈춰지는건 아닙니다....
파병을 반대하는 입장의 분들은 두가지 명분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왜 남의나라 전쟁에 우리젊은이들이 희생될 위험을 감수 해야만 하는가와....
양민학살이나 다름없는 일방적이고 명분없는 전쟁을 왜 지원해야만 하는가....
파병을 지원하시는 분들은 국제적인 정세와 한국의 국가적이익과 위치 그리고 미국과의 관계등을 고려해볼때 미국의 요청을 수렴하는것이 그나마 더 나은거라고 생각들 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의무병파병에 대해선 긍적적인 의견이 많은거 같습니다만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현대전은 전선의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즉 과거의 전투는 죽을 확률로 따지자면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에서 부터 후방으로 올수록 확률이 낮아지는게 보통이였지만 군대를 다녀오신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현대전은 전후방의 개념이 크게 없습니다....
가령 의무병은 후방에서 부상병의 치료나 기타 이와유사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전재하더라도 그들이 어떠한방법으로든 그 원인이 이라크군이 되었건 미군이 되었건 죽거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전 파병을 찬성하지도 그렇다고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파병을 반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이번에 새로 대통령이된 노무현 대통령의 입지에 상당히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입니다....
결과가 어찌되었건간에 국민들은 소신있고 자신감있는 대통령을 원할겁니다.... 취임초기부터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그 현안이 상당히 민감한 파병문제라 할지라도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결정을 내리건 좀더 대통령다운 모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제정세를 볼때 노무현대통령은 부시의 의견을 지지하는 모양세가 되어야 하지 반대하는 모양세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거란건 다들 아실겁니다....
결국 노무현대통령이 파병을 지지하더라도 국민들은 "우리나라 대통령은 전쟁광이다." 라곤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반전의견에 대해선....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전쟁은 당사자인 부시도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걸프전 이후 미국의 경제 재재조치를 받아온 이라크가 이렇게 오래 버틸줄은 미국도 잘 몰랐을겁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저렇게 폭격을 해놨는데 저걸 못뚧고 들어가나....'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과거 베트남전때와는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티비를 가진 전세계 사람들이 이 전쟁을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베트남전때 미국내 반전 시위를 증폭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것은 한장의 사진이였습니다.... 미군이 사복차림의 민간인으로 보이는 베트남인을 묶어놓고 뒤에서 총으로 죽이는 장면으로 기억합니다만....
이 내용에 대해서 지금 검색해 보시면 그당시 사람들이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해석이 되어있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즉 그당시 사형된 그 민간인은 여러가지 게릴라 행위를 한 베트공이였단 내용을 찾아내실수 있을겁니다.... 물론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논란을 해봐야 큰 의미가 없겠지만 말이죠....
즉 미디어의 힘이 여론으로 직결되는 이런상황에서 단순히 작전대로 전쟁을 수행하기엔 너무나 큰 부담을 안고있는게 미영 연합군입니다....
아무리 최첨단 무기로 전투시설만 공격한다고 한들 민간인 피해가 없을수 없는 일이고 전쟁을 하다보면 아군끼리 싸우는일도 허다한데 민간인이 오인 사살되는 일은 얼마나 많을까요....
거기에 이제 민간인 혹은 민간인으로 가장한 테러가 일어나서 미군이 사망한 일이 있었지요....
저나 여러분이 그곳의 지휘관이라면 어떤 조치가 가장 합리적인게 될까요....
저런일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면.... 별수없이 연합군은 무차별 학살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게 정당화 될수는 없는일입니다.... 이와 유사한 일은 한국전에서도 있었고 베트남전에서도 있었습니다.... 간첩을 가려낼수 없으나 분명히 있다고 판단되니 그냥 모두 죽이는게....
정말 무서운 현실입니다.... 허나 군대의 작전이나 전략전술에 대해서 배우신분이나 경험하신 분들은 왜 저렇게 할수밖에 없는지는 아실겁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릅니다....
분명 부시는 인간으로서 생각해낼수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렸고 그걸 실행했습니다.... 누구도 저 내용에 대해서 딴지거실분은 없다고 봅니다....
제 입장은 어쨌거나 시작된 전쟁 차라리 빨리 끝나는 방향으로 가는게 가장 합리적인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고통받고 죽어가는 많은 생명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답답한 마음뿐입니다만.... 돌이킬수없는 이전쟁이 하루빨리 끝나버리는것이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고통받은 어린이들도 소중한 생명이고 파병된 연합군 병사들도 집에선 소중한 자식들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