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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백색에서 녹색으로

 


삼성전자 한용외(韓龍外)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사장은 31일 신라호텔에서 ‘빌트인(붙박이) 가전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기존의 백색가전(White Goods)으로 불리던 생활가전은 앞으로 녹색가전(Natural&Green Goods)으로 바뀔 것”이라고 선언했다.

냉장고·세탁기 등의 외부색깔이 흰색이었던 까닭에 ‘백색가전’으로 불렸던 가전제품들이 이젠 건강·환경을 테마로 한 고급제품으로 변신하면서 ‘녹색가전’으로 불린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몸에 좋은 음이온이 나오게 하는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화장품의 효능을 유지해주는 화장품 냉장고처럼 소비자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첨단 가전제품 시대가 열렸다는 뜻이다.

한 사장은 “지난 30년간 성장한 에어컨·냉장고·세탁기·오븐레인지 등 생활가전 사업이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바이오기술) 등 차세대 기술과 접목되면서 신(新)성장의 궤도에 재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가전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38억달러에서 2006년엔 80억달러로 확대, 세계 3대(大) 가전업체의 반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환경과 건강을 강조한 가전 제품 23개를 소개했다. ‘나노 e-헤파 시스템’ 방식을 채택한 공기청정기는 황사 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살균력도 99% 수준까지 올렸다. 신형 냉장고는 냉동실과 냉장실의 음식물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는 TDM(시차분할 멀티) 기술을 활용해, 신선도를 기존 제품보다 향상시켰다. 신형 빌트인 냉장고는 간접 냉장 방식을 채택해 성에가 끼지 않도록 했다.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 냉장고는 냉매 대신에 반도체 열전소자를 사용,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좋은친구♬~
2003-04-01 01:25:15
727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4.1 8:50 AM 신고
    :-D*환경도 건강도 좋지만 우선 소비자에게 불만없고 싼 제품을 내놓는다면 더 좋겠소 ↓댓글에댓글
  2. 2. 샨슈르 '03.4.1 5:55 PM 신고
    :-D*요즘은 살기 힘들어서... 싸고 좋은 제품이 좋지요. -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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