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만우절을 맞아 결혼정보회사 듀오(www.duonet.com)가 미혼남녀 542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에 대한 설문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대상별로 이뤄진 조사 결과, 애인에게는 "네가 제일 예뻐"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장 상사에겐 "(업무에 대해) 거의 다 돼 갑니다", 친구에게는 "네가 잘 되면 나도 좋지", 부모에게 "(외박 시) 회사에서 워크숍 갑니다" 등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황별 거짓말로는 휴대폰을 받지 않고 나서 "진동으로 해 놓은 걸 몰랐네", 이별할 때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못 생기고 애인 없는 이성을 위한 거짓말로 "성격 참 좋으시네요", '양다리'를 걸친 이들은 "일요일엔 집안일로 친척집에 가야 돼"가 부문별 으뜸으로 꼽혔다.
　그외 눈에 띄는 거짓말로는 대상별로 애인에겐 "네가 첫사랑이야(15.6%)", 직장 상사에게 "멋있어 보이세요", 친구에게 "돈? 내가 돈이 어딨냐" 부모에게 "밥 먹었어요"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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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하루웬종일 '03.4.1 8:59 AM 신고
   :-D*주위에서 쉽게 접하는것이라 긍정... ↓댓글에댓글
2. 2. 철수야놀자 '03.4.1 3:04 PM 신고
   :-D*제가 즐겨하는 거짓말 "너 죽인다." ↓댓글에댓글

1. 1. :-D*주위에서 쉽게 접하는것이라 긍정... 하루웬종일 '03.4.1 8:59 AM
2. 2. :-D*제가 즐겨하는 거짓말 "너 죽인다." 철수야놀자 '03.4.1 3:0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