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가 경희대의 전산 시스템 운영을 아웃소싱한다.

SK C&C는 경희대학교의 모든 서버, DB, 네트워크 등 인프라 통합 관리와 함께 보안 및 백업, 변경 관리 등을 2005년 2월까지 2년간 대행키로 했다.

SK C&C는 이를 위해 사옥에 있는 CCC(Command & ControlCenter)를 통해 24시간 원격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체제를 확립시켜 최적의 IT 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경희대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선진화된 IT 체계 보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측은 "SK C&C의 높은 IT 기술력과 경험,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세스를 통한 체계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해 아웃소싱 업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 C&C는 이를 계기로 새로운 IT 아웃소싱 사업 분야의 하나로 대학 분야를 개척하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