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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입차 모터쇼 "고객 안목 높이는데 최선

 


“수입차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 고객의 안목을 높이겠습니다.”

‘2003 수입차 모터쇼’를 한 달 앞둔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의 소감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팔린 수입 승용차는 1만6119대. 이는 전체 승용차 시장 1.3%의 점유율로 수입차 판매의 황금기가 시작된 셈이다. 수입차 업계는 이 같은 호황을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선 올해 수입차 모터쇼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 전무. 수입차 모터쇼를 통해 세계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고객의 안목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03 이석민
윤 전무는 “올해 2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입차 모터쇼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경우 판매는 더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수입차 모터쇼는 지난 2000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는 BMW,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아우디, 폭스바겐 등 16개 브랜드가 참가, 클래식카와 컨셉트카도 일부 전시될 예정이다. 협회측은 행사 관람객이 10일간 6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윤 전무는 “국산품 애용도가 높은 일본의 경우 수입차 점유율이 최근 6년간 6∼7%(2002년 27만6천518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산 자동차가 외국에 수출이 많이 되는 만큼 수입 자동차 판매도 일정 수준 증가해야 무역 마찰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수입차 판매와 수입차 모터쇼 진행에 악영향이 없겠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경제 침체로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수입차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화해 수입차 판매가 급격히 하락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수입차 모터쇼 역시 세계 자동차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오는 2005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릴 예정인 ‘2005 서울모터쇼’참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지만 서울모터쇼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함께 개최해 세계적인 행사로 키우자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written by (guy2002)
2003-04-02 19: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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