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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나고..

 



그대가 떠나야 한다길래 난 미리 아파했습니다.

막상 그대가 떠나고 나면 한꺼번에 아픔이 닥칠 것 같아

난 미리서부터 아픔을 대비했습니다.

미리 아파했으므로 정작 그 순간은 덜할 줄 알았습니다.

또한 그대가 잊으라시면 난 그냥 허허~ 웃으며 돌아서려 했습니다.

그대가 떠나고 난 뒤의 가슴 허전함도 얼마든지 견뎌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미리 아파했으나 그 순간은

외려 더 했고 웃으며 돌아섰으나 내 가슴은 온통 눈물밭이었습니다.

얼마든지 견디리라 했던 그리움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제 와서 어쩌란 말인지.


-이정하의중에서


p.s: 사랑은 어떤 정의를 내려야 할까요???

세상사람들... 확실한 정의를 내린다는건 아주 어렵다고 전 생각합니다.

사랑은 곧 마음이니깐요.



written by (guy2002)
2003-04-03 23:08:16
490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청향초 '03.4.4 4:00 AM 신고
    :-D*그 마음속에 믿음과 정도 포함된답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서로를 믿지 못하면 오래갈 수 없고 두근거리는 사랑은 영원하지 않으니 오히려 영원한 사랑은 정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각박한 세상 정을 나누고 살 수 있다면^^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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