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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고종수 "생각대로 안되네"

 


고종수(25·교토 퍼플상가)가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2월 말 일본으로 떠난 고종수는 한 달여 동안 팀훈련을 가졌지만 아직까지 제 컨디션의 70% 정도밖에 올라와 있지 않다. 부상 탓으로 운동을 쉬어 80㎏이 넘게 나가던 몸무게도 줄이긴 했지만 민첩함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게르트 엥겔스 감독은 고종수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사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중순쯤 출전시킬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고종수는 6일 고베와의 원정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J리그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또 계약금 1억원,연봉 9억5,000만원으로 알려졌던 고종수의 몸값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교토구단 관계자는 4일 “고종수의 몸값은 3,000만엔(약 3억원)이 안 된다. 부풀려 알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이적을 할 경우에도 10억원 정도는 충분히 받을 것으로 기대되던 고종수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액수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고종수측과 교토가 고의적으로 연봉을 부풀려 발표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종수는 일본행의 이유에 대해 “한국과 다른 주변환경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제2의 축구인생을 살아가겠다는 각오였다.

그러나 한국에 있을 때는 신경쓰지 않았던 출전문제와 돈문제로 심신이 피곤한 고종수가 살길은 J리그에서 축구실력으로 보여주는 것뿐이다.



written by (guy2002)
2003-04-04 14:18:17
581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4.5 9:01 AM 신고
    :-D*타국에 나가면 고생이구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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