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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월급모아 부자될 수 없다

 
[금융] 월급모아 부자될 수 없다
[매경ECONOMY 2003-04-04 17:30:00]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월 급을 모아서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샐러리맨은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하는 바보’지만 부자들은 ‘세금의 원리’를 잘 이용한다는 뜻이다.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하는 바보 샐러리맨’이 되지 않으려면 가능한 모든 절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에 대한 해답은 얼마 전 임명된 국세청장의 절세 방법에서 찾으면 된다. 신임 국세청장은 지난 3년간 총 2억719만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납부한 세금은 정작 총 소득의 2.89%인 598만원에 불과했다. 당초 월 급에서 내야할 세금은 1994만원이었지만 연말정산을 통해서 1396만원 을 돌려받은 ‘절세의 달인’이었다.

신임 국세청장이 납부세금의 70% 이상을 환급받을 수 있었던 것은 소 득공제 금융상품을 가입하고, 의료비 및 기부금 공제 등 소득공제 대 상을 최대한 활용했기 때문이다.

▶금융상품 활용하면 최고 240만원 절세◀

유리지갑인 급여생활자가 가장 많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은 올해 말까지만 판매하는 장기주택마련저축과 펀드다.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하면 소득공제혜택 까지 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로서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가 가입하면 연간 불입액의 40% 범위 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 .

매월 62만5000원씩 불입하면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는 것이다. 본인 급여수준에 따라 돌려받는 세금은 29만~119만원이나 된다. 18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도 연간 납입액 기준으로 2 40만원까지는 전액 소득공제를 받는다.

2000년 12월말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개인연금저축이나 신 개인연금 저축을 가입했다면 불입 금액에 대해서 매년 불입액의 40%(최고 72만 원)를 공제 받는다.

▶주택자금 이자 연 600만원까지 공제◀

근로자가 85㎡ 이하 주택 취득을 위해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 터 10년 이상 장기주택자금대출을 받은 경우 지난해까지는 연간 300 만원 이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600만원으로 크게 늘 었다. 600만원을 소득공제 받기 위해서는 은행권 대출금리가 연 6~7% 대인 점을 감안할 때, 9000여만원을 대출받아야 하며, 이 경우 실제 감면받는 세금은 본인 급여수준에 따라 60만~240만원이나 된다.

▶20년 이상 장기대출도 공제◀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2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제도를 도입할 예정이 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때 구입자금의 20~30% 를 먼저 내고, 나머지는 그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려 20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대출 만기가 20년으로 길어지면 금리는 3년 만기대출에 비해 대출금 리가 1~2%포인트 정도 높아지지만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직불카드 사용하면 공제 우대◀

지난해 12월 이후 사용한 직불카드 사용금액은 소득공제율이 20%에서 30%로 우대된다. 특히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체크카 드도 소득공제율을 기존 20%에서 30%로 높이는 방안을 정부에서 추진 하고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자.

▶기타 올해부터 바뀌는 내용◀

보장성 보험에 대한 공제한도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되며, 대학생 자녀에 대한 교육비 공제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된다.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한 의료비 지출금액에 대해 지난해 까지는 연간 3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5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1% 초과 금액으로 낮추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 출된 상태다.







written by (scbw123)
2003-04-04 19:19:15
565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4.5 8:00 AM 신고
    :-D*알면 절세하고 모르면 봉인가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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