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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와 중동에서의 전쟁

 


미국가 이라크가 벌이고 있는 전쟁을 이해하려면
역사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 이란과 이라크 전쟁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이란과 이라크의 전쟁의 직접적 원인은
1975년 양국간에 체결된 ‘알제협정’(국경협정)을 이란측이 파기한 데 있었습니다.
75년 알제리의 알제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상회담 때
이란의 팔레비왕과 이라크의 혁명위원회 부위원장 사담 후세인 사이에는,
페르시아만(灣)으로 흘러들어가는 샤트 알 아랍 수로(水路)의 지배권과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하는 3개 도서의 지배권을 이라크가 갖는다는 국경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79년 이란은 혁명에 성공하자 압도적인 군사력을 배경으로
이라크에 압력을 가해 샤트 알 아랍 수로에 대해서는
가항수로(可航水路)의 중간선을 국경으로 하고,
3개 도서에 대해서도 사실상 이를 장악하는 행동에 나섬으로써
양국간에 국경분쟁이 빈발하였습니다.
그 후 이란이 혁명의 후유증으로 내부적 불안을 겪고 있는 틈을 타서
이라크가 선제공격을 가하여 이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라크 국민이 아랍족인 반면 이란 국민은 페르시아 민족이라는
인종적· 문화적 차이가 있고, 모두가 회교국이긴 하지만
이라크가 수니파를 신봉하는 데 반하여
이란은 시아파를 신봉하고 있다는 종교적 갈등과
이란 내의 아랍족과 이라크 내의 쿠르드족과 같은
소수민족문제 등이 엇갈려 있습니다.
88년 8월 22일 UN 정전결의안에 따라 정전하였으며,
90년에는 이라크의 제안에 따라 이라크 점령의 이란 영토의 전면 반환과,
이란측 요구대로 샤트 알 아랍 수로의 중앙선을 국경으로 하는 것을 조건으로
양국은 국교를 회복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중단되고 국교가 회복되었다고 모든 문제가
끝이 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란과 이라크가 8년간 서로 치열하게 전쟁을 할 때
미국은 이라크에 무기를 판매하였고
구 소련은 이란에 무기를 판매하여 재미를 보았습니다.
그 때가지만 해도 샤담 후세인은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제일 많이
사 들인 일급 고객이었기 때문이 미국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샤담 후세인이 자국의 재정력이 있어서
미국의 비싼 무기를 사 들인 것이 아니라
쿠웨이트에서 미화 약 4000역불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약 4000억불이나 되는 천문학적인
돈을 빌려서 8년 전쟁을 치른 것입니다.
전쟁이 끝나자 이라크의 산업을 형편없이 파괴 되었고
쿠웨이트와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빌린 돈을 갚을 길이 없었습니다.
쿠웨이트가 계속 차관 상환을 요구하자 이라크는 돈을 갚기는커녕
쿠웨이트를 침공한 것입니다. 쿠웨이트를 빼앗아 버리면 빚을 갚지 않아도 되고
또 쿠웨이트에는 파괴 되지 않는 석유시설들이 있어서
금방 경제적으로 큰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는 후세인의 큰 착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많이 사 주어서 미국이 묵인해 줄 것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가 침공해 오자 쿠에이트는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쿠에이트와 이라크 전쟁에 끼어들어 이라크는 응징한 것입니다.
이 전쟁이 이른바 걸프 전쟁이었습니다.
걸프전쟁은 이라크 군이 쿠웨이트 침탈(侵奪)이 계기가 되어,
1991년 1월 17일∼2월 28일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3개 다국적군이
이라크를 상대로 이라크 ·쿠웨이트를 무대로 전개된 전쟁었습니다.
그 당시 후세인은 "쿠웨이트가 원유시장에 물량을 과잉공급하여
유가를 하락시킴으로써 이라크 경제를 파탄에 몰아넣었다"고 비난하면서
1990년 8월 2일 쿠웨이트를 전격 침공했습니다.
그리고는 쿠웨이트를 이라크의 19번째 속주(屬州)로 삼아 통치권을 행사하려 했습니다.
이라크의 침공 직후 쿠웨이트 왕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피신하여
망명정부를 수립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각국은 8월 2일부터
12개에 이르는 대 이라크 유엔결의안을 통과시키고
이를 통해 이라크를 침략자로 규정하고
이라크군의 즉각적인 쿠웨이트 철수와 쿠웨이트 왕정복고,
대 이라크 무역제재 등의 강력한 이라크 응징을 결의하였습니다.
유엔안보이사회는 91년 1월 15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철군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에의 무력사용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이를 전후하여 미국이 대 이라크전에 대비한 다국적군의 결성을 주도함으로써
43만의 미군을 포함한 33개국의 다국적군 68만 명이
페르시아만 일대에 집결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라크도 50여 만의 정규군과 50여 만의 예비군을 동원하고,
그들이 자랑하는 정예 공화국 수비대 15만을 쿠웨이트 및
이라크 남부 지역에 집중시켜 대치하였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의 철수시한 이틀 뒤인 91년 1월 17일 대공습을 단행하여
이로부터 1개월간 10만 여회에 걸친 공중폭격을 감행,
이라크의 주요시설을 거의 파괴하였으며,
2월 24일에는 전면 지상작전을 전개하였고,
쿠웨이트로부터 이라크군을 축출한 뒤
지상전 개시 100시간 만인 2월 28일 전쟁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이라크군은 42개 사단 중 41개 사단이 무력화되고
15만 명의 사망자를 낸 끝에 패퇴하였으며,
다국적군은 불과 125명의 전사자를 냈습니다.
걸프전쟁의 결과 중동은 미국의 절대적 영향하에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는 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후세인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미국 무기의 우수성이 실험적으로 확증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무기는 굉장히 잘 팔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전쟁이 날 때마다 미국의 무기 제조회사들은 거액의
돈을 벌어 들이게 되었고 그 후에 빌 클린턴 재임 8년동안
미국 경제는 호왕을 누리게 됬던 것입니다.
그러나 다 미국의 무기 공장에는 재고가 쌓이게 된 것입니다.
미국 경제를 크게 좌우하는 산업은 뭐니 뭐니 해도
무기 산업인데 무기가 팔리지 않으면 미국의 경제는
언제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미국이 만든 제품이 세계 어디에서도 팔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국민소득이 높기 때문에 물건 값이 높아서
가격 경쟁력이 없습니다.
미국제품 중에 가격 경쟁력이 있는 품목은
식량과 마이크로 소프트 회사 제품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는 무기 산업이 유일한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무기를 미국만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까지 끼어들어 무기 시장에 덤핑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에 미국의 무기장사는 큰 불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온 세상을 주무르는 프리 메이슨들의
후원을 받아서 대통령이 되었고 정치 자금도 다 그러한
대 기업에서 받아서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어느나라든지 전쟁을 조장하거나 직접 전쟁을 해야만
무기가 팔리고 또 재고가 처분되면서
무기 공장이 활성화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던 차에 9.11. 테러 사건이 터진 것입니다.
죠시 부시는 속으로 아마 쾌재를 불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을 할 수 있는 명분을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전쟁인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이었고
그 때 상당히 많은 무기가 소모되었기 때문에 미국의 무기
공장은 조금 재미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전쟁이 너무 짧게 싱겁게 끝이 나버렸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이라크와의 전쟁을 시작한 것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직 낼 수 없지만
표면적으로 볼 때 미국의 국가적으로는
상당한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국은 절대로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이라크에서의 석유개발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고
이번 전쟁에서 미국 정부는 무기 제조상으로부터 천문학적인 돈을
지불하면서 무기를 구입할 것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 미국경제는
다시 호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미국은 이북의 김정일이가 무기 판매 시장에서
값싸게 무기를 팔아서 이익을 보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북이 가지고 있는 무기가
미국 국민에게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무기 제조업자들에게 손해가 되지 때문에
저렇게 으름장을 놓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북쪽을 자극해야만
남한이 미국의 말을 잘 듣고 또 이북이 겁이 나서
남한에서 미국의 첨단 무기를 사 주기 때문에
미국은 아주 고급 무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전쟁은 미국의 하이테크 무역라는
관점에서 보아야 비로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오랜 후에야 이 비밀을 깨닫고
통탄해 할 것입니다.


2003-04-06 15:28:54
736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이경일 '03.4.6 6:11 PM 신고
    :-D*얼핏 보기엔 다 맞는말처럼 보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을 짜 맞춰 포함시킨것 같네요 ↓댓글에댓글
  2. 2. 김윤석 '03.4.6 9:36 PM 신고
    :-D*남북을 대치상황으로 몰아가는 미국이 너무 싫습니다. ↓댓글에댓글
  3. 3. 청향초 '03.4.6 9:40 PM 신고
    :-D*필요악도 결국은 악인데... ↓댓글에댓글
  4. 4. 아빠님 '03.6.6 2:17 AM 신고
    :-D*필요악_)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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