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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극장용 스크린' 빼닮은 '와이드 노트북' 봇물

 


'극장용 스크린'을 닮은 와이드급 LCD를 장착한 노트북 PC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노트북이 앞으로는 '홈씨어터용 데스크톱 PC' 시장도 파고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15인치 와이드급 노트북을 국내에서는 처음 발표한 삼보컴퓨터에 이어 한국HP, 델코리아, 애플 등도 줄줄이 와이드급 노트북 출시에 나선다.


한국HP는 이르면 5월중에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이 장착된 노트북(개발코드명 : 로페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텔의 노트북용 저전력 프로세서 '펜티엄M'이 장착된 이 기종은 경량 설계가 적용됐으면서도 가로가 길어진 대화면을 지원한다.


또 같은 시기에 나올 예정인 노트북(개발코드명 : 랸)도 15.4인치와 17.4인치 와이드 스크린이 장착된다. 로페즈와 다른 점은 노트북용 프로세서가 아닌,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델코리아는 이에 앞서 15.4인치 와이드 액정화면(LCD)가 장착된 노트북 '라티듀드 D800 시리즈'를 이달중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인텔의 센트리노 플랫폼이 적용된 이 모델의 해상도는 '1280x800'과 '1920x1200' 등을 각기 지원한다.


15.2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노트북(모델명 : 파워북)을 일찌감치 내놨던 애플컴퓨터도 오는 3분기중에는 17인치급 와이도 스크린이 지원되는 후속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보컴퓨터도 이미 15.2인치급 와이드 LCD가 장착된 노트북 '드림북 G7 시리즈'를 지난 2월에 출시했으며, 이 모델은 기존 XGA(1024x768)급 해상도 보다 가로가 긴 WXGA(1280x854)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와이드형 노트북'의 가로·세로 화면비율은 기존 PC 화면(4:3)에 비해 확실히 가로 길이가 늘어난 '15:10'이나 '16:10' 등을 대체적으로 구현한다.


이 같은 화면비율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그 차이에 따라 스크린의 용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4:3'의 경우가 문서용 작업에 걸맞는 화면 비율인 데 반해 '15:10' 등은 극장용에서 주로 쓰인다.


때문에, 와이드 스크린이 채택된 노트북 PC는 '홈씨어터용'에 적합하다. 와이드 스크린 노트북에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DVD 드라이브'가 필수적으로 장착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게다가 올 하반에는 17인치급 이상의 LCD가 장착된 노트북 PC들도 등장하면, 노트북도 데스크톱 기종과는 'LCD 크기'면에서 별 차이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는 결국 데스크톱 시장을 파고 들고 있는 노트북 PC가 앞으로는 '홈씨어터용 데스크톱 시장'도 점차 잠식해 갈 것이라는 사실을 예고하고 있다. 참고로, 이미 전체 노트북 시장 중 80% 이상이 데스크톱 교체가 가능한 14.1인치급 이상의 대화면을 지원하고 있다.



written by (guy2002)
2003-04-06 22:20:18
78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총살 '03.4.7 8:06 AM 신고
    :-D*걸어다니는 극장 ㅡ.ㅡ;;; ↓댓글에댓글
  2. 2. 공화당. '03.4.7 5:58 PM 신고
    :-D*내는 노트북 쓸일이 없어가 먼 나라의 야그로만 들리는구마요.-_-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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