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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탈북자 아파트서 동거녀 등 3명 피살

 


7일 오후 5시쯤 서울 거여2동 윤모(42)씨의 아파트에서 윤씨의 동거녀 박모(41)씨와 박씨의 친언니(44) 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박씨의 언니는 안방에서,박씨 자매와 함께 이 집으로 왔던 김모(31)씨는 화장실에서 각각 발견됐다.

또 안방 화장대 위에서 ‘나는 박○○ 때문에 망했다. 나를 찾으려면 한강에서 찾아라’는 내용의 쪽지가 발견됐다.

이들의 시신에서는 예리한 흉기로 찔린 상처가 발견됐으며,부패 상태로 미뤄 숨진지 1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박씨 자매가 지난 2일 윤씨의 전화연락을 받고 평소 알고 지내던 김씨와 함께 윤씨의 집으로 찾아간 뒤 실종됐다는 박씨 언니의 딸(20)의 신고를 받고 윤씨의 집을 조사하던 중 시신들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박씨는 탈북자 출신 윤씨와 올해 초부터 동거생활을 하다 지난달 초순 윤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에 고소한 뒤 지난 2일 윤씨 집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 윤씨에 대한 출입국 상황을 조사한 결과,지난 3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해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윤씨가 폭행사건 등을 둘러싸고 박씨 등과 갈등을 빚다 이들을 2일 집으로 유인해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북한에서 의학과학원 균조사연구사로 일했던 윤씨는 1996년 7월 탈북,홍콩을 통해 입국했으며 의료판매사업 등을 해오다 사업에 실패한 뒤 한때 중국을 오갔으며 그 과정에서 탈북자 밀입국 방조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written by (guy2002)
2003-04-08 00:30:20
635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4.8 9:14 PM 신고
    :-D*허! 이런일이 같은 탈북자들이 이럴수가.......안타깝구려 ↓댓글에댓글
  2. 2. 청향초 '03.4.9 1:33 AM 신고
    :-D*아마도 모르긴 해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국가가 탈북자를 받아도 사회가 수용할 능력이 안된다면 다 헛거죠 ㅋㅋㅋ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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