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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개콘’ 이승환, 여성 2명에 6개월간 스토킹당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느끼남’ 이승환이 극성 팬임을 자처하는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지난 6개월 동안 스토킹을 당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승환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개그콘서트’ 녹화 전 스투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집요하게 괴롭힘을 당해왔다. 단순히 스트레스를 받는 차원을 이미 넘어섰다.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두렵기만 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팬이라고 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생각도 하기 싫다”고 덧붙였다.

두 명의 여성은 각각 팬임을 자처하며 이승환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명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이승환 팬카페 회원이다. 아이디가 ‘○○○E’인 이 여인은 2002년 12월 말부터 이승환에게 다가왔다. 이 여인은 팬카페 게시판에 ‘사랑한다’는 글을 남기는 등 그 정도가 심각해 팬클럽 회원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모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이승환의 휴대전화번호와 개인 이메일 주소를 알아낸 뒤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해왔다. 이승환은 처음엔 단순히 자신을 아끼는 팬으로 생각했지만 새벽 2∼3시쯤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오는 데다 “어디에 있느냐”,“너의 모습이 좋다” “만나자”는 등 문자메시지를 하루 5통 이상 보내와 몸서리를 치고 있다.

또 다른 여인은 황승환의 스토커와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강○○씨. 30대 초반의 이 여성은 자신이 모 회사 회장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이승환에게 접근해왔다. 그녀는 “어제 파리 출장을 다녀왔다. 김포공항(실제로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니 당신 생각이 난다”라고 말하며 그의 환심을 사려고 애썼다. 이 여성은 이승환의 다음 팬카페에서조차 제명되자 ‘개그콘서트’의 인터넷 게시판에 ‘(이)승환씨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놓기도 했다. 또 이승환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달라. 우리 회사 CF에 출연시켜주겠다”는 등 집요하게 그를 괴롭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이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현재 법적인 조치를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written by (guy2002)
2003-04-08 13:06:07
1493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하루웬종일 '03.4.8 9:52 PM 신고
    :-D*교제하고 있는 여성이 있음이 이미 방송매체를 통해 밝혀졌는데도 스토킹이라니....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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