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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우리가 반미라고 외칠때가 아니예염 도와주세요 여러분 ㅜ.ㅠ

 

님의 같은 글 여러편 올라온 것 잘 읽었습니다.
국제정세상 님의 의견 타당합니다.
보복의 대상을 찾아 화풀이를 해야할 미국의 입장에서 거슬리는 것은 무엇이든 쓸어버리려고 할 지도 모릅니다. 미국은 지금 그런 상태입니다.
약소국인 우리로서는 다른 나라들 하는대로 따라가야 살아남을 겁니다. 비굴하지만, 더럽고 치사하지만, 훗날 비겁하게 살아남은 자의 역사를 쓰기 위해서... 강한 미국의 뜻에 따라 약한 어느 나라의 국민들을 학살할 지도 모를 전쟁에 지지하고, 지원군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또 다른 학살자들의 무리에 끼어있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 자국의 힘만으로도 충분히 한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세계 각국의 지원을 요청(강요가 아닐까?)하는 이유가 무었일까요?
정당성의 문제입니다. 정당한 해결방법은 테러범을 색출하고, 법정에 세우는 일일 겁니다.
미국은 정당한 방법을 원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부정한 방법으로 응징하려 합니다.
선의 전쟁을 선포하지만 실은 선의 길에 서있지 못한 아이러니때문에 국제사회의 비판의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선수를 친 겁니다.
정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을 끌여들어 함께 공범이 되어 훗날 자신에게 돌아올 비난을 덮어버리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겁하게 살아남는 것이 필요하다면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적어도 어느 한 나라가 처참한 전장터가 되는 것에 동참하여서는 안됩니다.
약한 어느 한 아이를 강한 어른들이 두들겨패고, 그 집을 폐허로 만드는 일에 우리까지 동참하고 나서,
훗날, 역사에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부끄러웠노라라고 한마디 하는 것이야말로 위선입니다.
우리의 자손들이 부끄러운 멍에를 영원히 벗지 못한 채 살아야 할 일을 또다시 저질러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가 처신하기 어렵고, 운영하기 어렵다 할 지라도,,,, 미국이 저지를지 모르는 또 다른 학살의 현장에서 현명하게 비켜가는 길을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written by ()
2001-09-17 13:01:25
764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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