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모, ""죽느냐 사느냐" 옷 좀 벗기지 마세요"
(inews24.com) -
"우리 게임 등장인물의 옷을 벗기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일본의 게임개발업체인 테크모(Tecmo)가 자사 게임인 죽느냐 사느냐: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Dead or Alive: Xtreme Beach Volleyball) 등장 인물을 누드로 만드는 시도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고 BBC가 8일(현지 시간) 전했다.
죽느냐 사느냐: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콘솔용 게임.

관능적인 여성 주인공들이 적도 지역의 한 섬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배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미국과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다양한 게임 패치들이 인터넷에 등장했다.

그 중엔 등장 인물들의 옷을 벗긴 버전도 있어 제작사를 분노케하고 있는 것.

이 회사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다른 법적인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것들을 올리지 마라"고 밝혔다.

테크모가 죽느냐 사느냐: 익스트림 비치 발리볼 누드버전 배포자와의 전쟁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

이 회사는 지난 해 9월 일본에서 누드 버전 배포자를 상대로 한 법정 공방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이처럼 원 게임 등장인물의 옷을 벗기는 것은 죽느냐 사느냐만의 문제는 아니다.

톰 레이더 게임의 인기 캐릭터인 라라 크로프트를 누드로 만든 버전도 인터넷상에서 유포되면서 제작사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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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총살 '03.4.11 6:36 PM 신고
   :-D*쿠쿠...수영복도 모자라서...^^ ↓댓글에댓글
2. 2. 우격다짐 '03.4.14 3:10 AM 신고
   :-D*아예포르노를 만들어라....ㅋㅋㅋ ↓댓글에댓글

1. 1. :-D*쿠쿠...수영복도 모자라서...^^ 총살 '03.4.11 6:36 PM
2. 2. :-D*아예포르노를 만들어라....ㅋㅋㅋ 우격다짐 '03.4.14 3:1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