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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春4월에 웬 대설주의보

 


“진해 군항제는 이미 끝났고 서울 여의도에서는 벚꽃축제가 한창인데 대설주의보라니?”
강원 북부 산간지방에 9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고 한계령 24.0㎝,설악산 중청봉 21.0㎝,미시령 18.0㎝,대관령 11.0㎝ 등 많은 눈이 내려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차가운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동해쪽으로 다가오면서 강원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 산간지방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4월 중순을 기준으로 할 때 1984년 4월18일 이후 19년만의 일로,당시에는 대관령에 27㎝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의 많은 눈은 아니지만 강원 산간지방의 경우 5월에도 가끔 눈이 내린다”며 “1987년 5월3일과 1981년 5월17일 눈이 내린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경우 기상청 관측 이후 5월에 눈이 내린 기록은 없지만 4월 중순까지는 눈이 온 기록이 있다. 20년 전인 1983년 4월3일,10년 전인 1993년 4월10일 진눈깨비가 날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울지역에서 가장 늦게 내린 눈은 1911년의 4월19일로 기록돼 있다.



written by (guy2002)
2003-04-09 2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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