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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월터 최후통첩 "찬호, 이번이 마지막이야"

 


결단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수렁에 빠진 박찬호(30·텍사스)가 벅 쇼월터 감독으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았다.

텍사스 지역신문 은 10일(한국시간) 텍사스 벅 쇼월터 감독이 박찬호에게 직접 "더 좋은 성적"을 주문한 것으로 보도했다.

 쇼월터는 "이제는 박찬호가 실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됐다"며 "여전히 우리는 박찬호 편이지만 박찬호도 남들처럼 팀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지역신문인 도 과 같은 말을 인용하며 "이제 무언가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쇼월터 감독의 발언을 덧붙여 조만간 박찬호의 거취와 관련된 어떤 결정이 내려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신문들은 쇼월터가 박찬호의 불펜 강등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지만 쇼월터가 박찬호에게 분발을 촉구했다는 사실을 경고의 의미와 함께 불펜 강등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은 "텍사스는 박찬호의 거취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박찬호가 다음 두세차례 등판에서 좋아질 조짐을 보이지 못할 경우 박찬호가 불펜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위기를 잡았다.

 는 한술 더 떠 "박찬호가 12일 시애틀전에서 나아진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당분간 선발로는 등판하지 못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언론은 거세게 텍사스를 밀어붙이고 있고, 마지막까지 박찬호를 보호했던 쇼월터 감독도 더 이상 박찬호를 지켜줄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정말 사면초가에 빠졌다.

 


written by (ldg1983)
2003-04-10 11:30:48
70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블랙도너스 '03.4.12 11:03 AM 신고
    :-D*요즈음 메이저 리그 한국 투수들이 활약상으로 위안을 삼고 싶었는데 한국경제현실만큼이나 안풀리니 착찹하다 그래도 경기가 있는날이면 응원을 한다 파이팅 ↓댓글에댓글
  2. 2. 우격다짐 '03.4.14 3:09 AM 신고
    :-D*허허 역시 건강해야징 모든일 이 잘풀리징....ㅡ,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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