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뒷북이야기라도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축구, 농구를 비롯해 모든 스포츠 만화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제 그것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주인공은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는다.전혀 근거없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그 희망은 실현된다.
2.
주인공이 속한 팀에는 포지션마다 특별한 놈들이 하나씩 있다.
중학교 때 날리던 놈들은 꼭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만난다.
쉽게 말해 드림팀이다.
예를 들면
"앗..너는 ㅇㅇ중학교 출신의 ㅇㅇㅇ의 천재 ㅇㅇㅇ지?"
등등...
그리고 이렇지 않을 경우 별볼일 없는 부원들과 초극강의 주인공스토리다.
별볼일 없는 놈들도 초극강주인공과 함께 발전해 나간다.
3.
앞에서 말한 경우 중 드림팀일 경우 라이벌이 꼭 있다.
예를들면
"우리의 상대는 ㅇㅇ고등학교다. 어떻게 보면 힘든 상대지..."
등등...
그리고 덧붙여 이겨나갈수록 더이상 없을 것 같던 강팀이 계속 출현한다.
4.
실생활에서는 절대 할수없는 존나 힘든 훈련을 한다.
그리고 그 훈련은 반드시 주인공 자신도 모르고있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준다.
아니면 주인공 스스로 훈련방법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5.
여기는 스포츠 만화 불변의 진리다.
웬만해서는 절대 지지않는다.
특히 말도 안되는 역전승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물론 1번에서 말했던 근거없는 희망이 역전을 일으킨다고 할수있다.
6.
존나 박터지게 시합을 하고나면 상대편과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꼭 한마디 한다.
"멋진 시합이었다"
라든가
"반드시 다시 만나자"
등등...
만약 친구가 되지 않더라도 가끔 나타나 주인공에게 도움을 준다.
"ㅇㅇㅇ는 ㅇㅇㅇ가 좋으니 그것에 대해 준비하는것이 좋을거야"
등등의 말...
7.
주인공은 자신도 모르고 있던 엄청난 능력이 있다.
특히 그 능력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되고
사람들은 존나 놀란다.
8.
분명히 질수밖에 없는 스토리 전개인데
주인공은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꺼내드는 필살기로 인해 이긴다.
그리고 주인공 주변의 그 누구도 주인공이 필살기를
가지고있을거란 생각을 하지 못한다.
9.
꼭 어떤 사정으로 운동을 포기하는 놈들이 있다.
집에서 반대를 한다던가...아니면 아픈 추억이 있다던가...
이들의 공통점은 속으로는 존나 하고싶어 하면서 겉으로는
존나 화만낸다.
결국에는 주인공의 설득에 넘어간다.
10.
도저히 초,중,고등학생 수준으로는 아니 어른으로서도 하기 어려운
낯간지러운 명대사를 뱉어낸다.
그리고 모두들 감동한다.
11.
분명히 훈련이 없는 날이다.
주인공은 이에 상관없이 혼자서 훈련장으로 나간다.
이 때 반드시 모든 부원이 먼저 나와서 훈련을 존나 열심히 하고있다.
그리고 주인공은 감동받는다.
12.
초등학생 주인공일 경우 겉모습은 이미 고등학생 정도이다.
중학생,고등학생 주인공인 경우 그들은 이미 존나 성숙한 어른이다.
13.
주인공이 아무리 또라이 짓을 해도 그것은 어떤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리고 부원들은 그런 주인공을 무조건 믿는다.
아니면 존나 안믿고 욕하다가 나중에 감동받는다.
14.
반드시 존나 싸가지없는 새끼가 존재한다.
그러나 시합을 하고나면 착해진다.
15.
어려운 상대가 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 상대팀을 막을 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그리고 그것을 절대 바로 알려주지 않는다.
이렇게 여운을 남기고 시합이 시작되고 나면 알려준다.
출처:유머비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