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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랫글에 이어서....3번째입니다.

 
300만원 빌려주고 못받았답니다...
정말 어이 없는 경우죠...2,3일 뒤에 준다고 해놓고..안주는 겁니다.
그래서 피시방 공사 끝난후 공사대금 받았을테니깐 달라구 그랬죠.
그랬더니 그쪽에서 돈을 안준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런식으로 계속 돈 못받았다는 식으로 미루었습니다.
그러기를 한참 지났습니다...월급은 2달치나 못받았습니다.
직원들이 월급 못 받는다고 하나둘씩 그만두더군요...
그래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직원들이 그만두지 않고 계속 있길래..
저두 곧 주겠지 하면 버티고 있었습니다.
전 월급보다도 빌려준 돈을 받아야겠기에 받을때까지 계속 있었던거죠..
그런데 주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정말 바보였습니다.
받지 못했죠...결국엔 회사의 직원들 거의다 그만두고...제가 회사에 입사하기전에
있었던 직원들만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들만은 믿을수 있었기에 좀더
기다려봤지만...소용없었습니다. 피시방 공사 대금은 몇달전에 이미 다 받아서
사장이 빼돌렸더군요...들어온 기록은 있는대 사용한 기록은 없더라구요...그리고
돈도 사라졌죠...그렇습니다. 사장놈이 저를 속인 겁니다....
그래서 저두 그만두려구 했죠...그래서 사장보고 그만둔다고 빌려간 돈이나 빨리
갚으라고 그랬더니 사장이 울먹이면서 저보고는 정말 필요한 사람이니...밀린 월급이랑
빌린돈은 곧 갚아줄테니...조금만 더 있어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하두 간곡히 부탁해서
저두 그모습 보니 마음이 아픈지라 조금 더 있었죠...그러나...그건 모두 연극이었던 겁니다.
전 5개월동안 월급도 못받고 빚만 지면서 생활했죠...한가닥이라도 사장에게 기대를
걸고 싶었죠...그러나...모든 사실을 알았을때 전 그만뒀어야 했습니다....
그다음 얘기는 다음 글에서 하도록 하죠..^^;;

2003-04-13 16:32:34
278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영웅 '03.4.14 10:29 PM 신고
  2. 2. 총살 '03.4.13 5:34 PM 신고
    :-D*헐..기대 되네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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