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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없는 하늘 아래서 마지막으로

 
연습할 제목
너없는 하늘 아래서 마지막으로


-영 웅-

너없는 하늘아래

단 하루도 살수 없을것 같았는데

슬프고 외롭기만 했는데

이곳저곳 쳐다만 보아도

너의 모습 뿐이였는데...

너를 강물에 뿌리던 날

약속하나 했었어

너와 사랑한 해 만큼

누구와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그 약속 지키지 못했다

수없이 다가 오는 사랑을

뿌리치고 뿌리치다 이젠 힘에겨워

다른 사랑을 선택했어

너의 부모님도 내곁을 떠난

너 없는 하늘 아래

나 혼자 살수 없어서

하얀 가루가 되버린 너에게 약속 한것인데

...........................

하지만, 너만큼 사랑 할수 없을것 같아

너 만큼 사랑하지 않으련다

이 사람을....

또 그런 슬픔이 있을까봐

지금까지 참고 견뎌왔는데

이젠 너와 함께한 시간과

너에 사진과 편지들은

휴지통에 넣고 태우련다

추억조차도 없애 버리련다

내 마음에 가득한 너에 모든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으련다

외롭지 않게 살께

눈물 흘리지 않고 살께

이것이 너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글이고 노래고 사랑이야

이젠 더이상 그렇게 살지 않을께

웃으면서 행복하게 살께

나중에, 나중에

나 너있는 별 옆으로 가면

그때는 우리 헤어지지 말자

수 많은 별들중에

유난히 빛나는 두개의 별이 되자



2003-04-13 22: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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