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장혁 ‘이 몸이 둘이라면…’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유쾌한 터프가이’ 장혁의 요즘 모습이 이 말과 딱 맞다. 장혁은 최근 무지 바빠졌다. 거의 매일 재미동포 출신 선생님과 1대1로 배우는 영어회화 강습을 받고,여기에 틈을 내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전문강사로부터 탭댄스까지 배우고 있다.

장혁은 평소 어떤 일이든 우직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기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역시 한눈 팔지 않고 영어회화와 춤의 삼매경에 푹 빠지는 통에 주위 동료들로부터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원성을 듣고 있다. 그가 이처럼 영어와 춤 공부에 전념하는 것은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때문이다.

장혁은 영화 ‘영어완전정복’(감독 김성수·제작 나비픽쳐스)에서 이나영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그의 역할은 영어학원에서 공부보다 여자 수강생에 더 많은 정성을 쏟는 백화점 구두코너 직원 문수이다. 영화에서 평소 넉살좋고 덜렁거리던 문수는 한차례 멋진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데 장혁이 이런 내용을 듣자마자 “구두코너에서 일한다는 설정에 맞게 아예 탭댄스를 추는 것이 어떠냐”고 제의를 해 받아들여졌다. 문제는 장혁이 탭댄스를 한 번도 춘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같은 소속사인 그룹 god의 연습실에서 탭댄스 전문 강사로부터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고 있다.

영어회화는 영화 촬영 전부터 해외진출을 대비해 준비해온 것이다. 국제화시대에 배우로서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 때 멋지게 자기 뜻을 밝히고,외국 배우들과도 당당하게 연기대결을 펼치고 싶다는 욕심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해외진출에 앞서 새 작품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선보이게 됐다. 그런데 정작 장혁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될 ‘영어완전정복’의 촬영을 앞두고 엉뚱한 고민을 하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제법 영어회화가 늘었는데,영화에서 형편없는 회화실력의 인물을 연기해야 하니 너무 억울하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늘 최선을 다하는 배우 장혁. 그래서 그를 지켜볼 때면 늘 흐뭇한 마음이 든다.



2003-04-14 12:44:46
722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주누 '03.4.14 7:00 PM 신고
    :-D*행복한 투정.. ↓댓글에댓글
  2. 2. Khaiblue '03.4.24 7:12 AM 신고
    :-D*영화제목이 영어완전정복?ㅡ.ㅡ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