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2` 매출 550억 넘을 듯
영화와 패키지 플랫폼 게임을 동시에 개봉 및 출시하는 초대형 멀티 플랫폼 콘텐츠 `매트릭스2(리로디드)`의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매트릭스 리로디드`는 3편인 `매트릭스 레볼루션`을 포함해 총 3억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고, PCㆍX박스ㆍPS2 등 멀티 플랫폼으로 제작된 `엔터 더 매트릭스` 역시 개발비만 2000만달러가 들어간 블럭버스터형 게임이다.
관례를 깨고 두 장르가 동시에 출시되고, 게임이 영화가 시간제약으로 담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는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매트릭스` 외전격인 단편애니메이션 DVD가 5~6월 가세해 바람몰이에 나선다.
다음달 개봉 예정인 `매트릭스 리로드디`는 국내 극장ㆍ게임ㆍDVDㆍ비디오 등 4개 윈도에서 총 5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극장가는 이렇다할 대작 외화가 없는 무주공산이어서 `매트릭스 리로디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개봉관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여 흥행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업계에서는 500만명은 무난히 넘겨 3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작 `매트릭스`는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5월에는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어 최다 스크린(270개)을 확보했던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보다 더 많은 극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패키지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는 X박스 및 PS2용 5만원대, PC용 4만원대로 동시에 출시될 예정. 게임 직배사 인포그램즈코리아는 PC용 20만장, PS2용 10만장 등 총 35만장 이상의 패키지 게임을 팔아 최소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트릭스 리로디드` DVD는 3편 `매트릭스 레볼루션` 극장 개봉시기인 10월~11월 사이에 출시돼 후속작의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고 수준의 현란한 컴퓨터그래픽과 AV퀄리티는 `매트릭스 리로디드` DVD를 각종 판매기록을 갈아치울 `O순위`로 올려놓았다.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 확장판 DVD가 지난해말 개봉된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후광을 입었듯, `매트릭스 리로디드` DVD 역시 기대치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 1편 `매트릭스` DVD는 18만장이 판매돼 국내 최고 누적판매량을 기록한 최고의 킬러 타이틀이다.
워너홈비디오코리아 관계자는 "1편과 2편을 묶은 패키지 등 다양한 형태로 `매트릭스 리로디드`를 DVD상품화할 예정이어서 역대 판매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VD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렌털용 비디오 시장에서도 `매트릭스 리로디드`는 대박 콘텐츠다. 박원일 엔터원 영업팀장은 "비디오 시장이 급격하게 침체함에도 불구하고 `매트릭스 리로디드` 정도면 최소 6만장 이상은 팔 수 있다"며 "비디오에서만 최소 17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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