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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울 아파트 평당 1,000만원 돌파

 
강남 1,752만원 최고… 도봉 596만원 최저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당가격이 외환위기 이후인 지난 98년보다 78% 이상 상승하면서 평균 1,000만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당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는 새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은데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값이 큰 폭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 2,362개 단지 150만3,505가구를 대상으로 11일 기준 평당가격을 분석한 결과 평균 1,000만4,00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평당 평균가격 561만원보다 무려 78.9%나 상승한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은 97년 말 714만원에서 98년 말 561만원으로 급락한 후 ▲ 99년 말 642만2,700원 ▲ 2001년 말 765만9,100원 ▲ 2002년 말 990만2,300원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말에는 평당 평균 1,200만원대에 안착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구별 평당가를 보면 단연 강남구가 평균 1,75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서초구(1,558만원), 송파구(1,430만원), 용산구(1,251만원), 강동구(1,143만원) 등이 이었다. 이밖에 중구(1,043만원), 광진구(1,041만원) 등도 1,00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용산ㆍ중구 등 도심권의 경우 관내 재개발사업과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면서 최근 들어 가격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596만원이었으며 금천(605만원), 은평(631만원), 강북(638만원), 중랑(646만원), 노원(646만원), 구로(679만원) 등 6개 구는 600만원선에 형성되는 등 지역간 가격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성북(703만원), 동대문(720만원), 서대문(734만원), 종로(753만원), 강서(765만원), 관악(769만원) 등 6개 구는 700만원대였고 마포(869만원), 동작(872만원), 영등포(890만원) 등 3개 구는 800만원대, 성동(903만원) 1개 구는 900만원대였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2003-04-15 0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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