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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신애, 속살 노출"야하지 않아요"

 


“어떻게 속살을 드러내요?”

스크린의 기대주 신애가 천신만고 끝에 촬영한 자신의 첫 ‘노출신(?)’을 공개한다. 그녀는 영화 데뷔작인 ‘보리울의 여름’(감독 이민용·제작 MP엔터테인먼트)에서 밝고 청순한 성격을 지닌 바실라 수녀 역을 맡았는데 스크린을 통해 처음으로 속살을 드러낸다.

물론 이 장면은 섹시함이나 에로틱한 느낌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오히려 평소 아이들을 위한 봉사와 수도생활에 전념하는 진지한 수녀의 일상 뒤에 보통 사람과 같은 서민적인 모습이 있음을 보여주는 흐뭇한 장면이다. 깐깐하기만 한 원장수녀(장미희)가 일과 후에는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TV 멜로드라마에 심취한다.

또 20대 신세대답게 예쁜 것에 관심이 많은 바실라 수녀는 인터넷 구매로 산 속옷을 입고 즐거워하면서도 원장수녀에게는 친구가 선물한 것이라고 애써 변명한다.

절로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이지만 CF에서도 아직까지 한 번도 속살을 보인 적이 없는 신애로서는 많은 스태프 앞에서 몸을 드러낸다는 사실이 이만저만한 고민이 아니었다. 결국 그녀는 촬영을 앞두고 “잠옷으로 대체하면 안될까요”라며 감독에게 읍소를 하는가 하면,절대 속옷을 입고는 찍을 수 없다고 버티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장면이 영화에서 바실라 수녀와 원장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끈질기게 설득한 제작진의 노력 덕분에 어렵사리 촬영에 성공했다. 촬영은 이처럼 어렵게 했지만 신애는 막상 완성된 영화에서 너무나 귀엽고 순진하게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내가 괜히 고집을 부렸다”고 뒤늦게 미안해했다는 후문이다.

환한 여름 햇살과 맑은 자연의 풍광을 배경으로 산골 학교의 아이들이 축구에 대해 보여주는 열정을 따스한 웃음으로 그린 ‘보리울의 여름’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한편 신애는 이 영화의 개봉일인 25일 개막되는 ‘2003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경사가 겹쳤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written by (guy2002)
2003-04-15 14:32:06
4641 번 읽음
  총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asdf '03.4.16 2:46 AM 신고
    :-D*누구죠? ↓댓글에댓글
  2. 2. 냉동팽귄 '03.4.15 8:25 PM 신고
    :-D*혓바닥을 말하는것인가요?^^;; ↓댓글에댓글
  3. 3. 브레인공작 '03.4.15 11:28 PM 신고
    :-D*ㅡ.ㅡ;;; 앞으로 방송계에서 뜰(?) 기대주라 생각함다... 앞으로 하기에 달렸지만여... ^^;;; ↓댓글에댓글
  4. 4. 곰 '03.4.16 10:05 AM 신고
    :-P*음 cf에서 주로 여우(?) 분위기로 나오는 여자 인가요? ↓댓글에댓글
  5. 5. 육질이 '03.4.16 9:34 PM 신고
    :-D*연기에 혼심을다하는 모습이 좋습니다..다른 글에 흔들리지 마고 열심히 연기생활하시길... ↓댓글에댓글
  6. 6. 나의천사 '03.4.16 8:08 PM 신고
    :-D*속살이라니....언제 몸안에 살을 보여준다는건가;;;;; 우리나라 여자연애인 치곤 가슴이나 안 보여준 여자연애인이 얼마나 되는지...왠만하면 너도 나도 벗는 추세인데.... ↓댓글에댓글
  7. 7. 곤봉이 '03.4.18 8:30 PM 신고
    :-D*흔들릴듯~~ㅡㅡ: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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