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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야한옷 입었다가..

 
우리나라 방송에 출연하는 연예인 부류중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들은 바로 가수입니다.

무대위에서 짧은 시간안에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가수는 노래뿐만 아니라 의상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곤 하는데, 노래 컨셉과 댄스 스타일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의상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것.
그러나 이렇게 어렵게 준비한 의상을 십분 발휘하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KBS 2TV '뮤직뱅크'에 뒷부분이 허리까지 훤히 파지거 가슴 가운데가 배꼽까지 터진 원피스를 입고 출연한 김지현이 리허설 도중 제작진으로부터 "의상이 너무 야하다"는 지적을 받고 원피스의 가슴중간부분을 10cm가량 꿰맸으며, 옷을 최대한 끌어올려 등을 감추는 궁여지책을 썼다고 합니다.

또 여성백댄서들은 그물 스타킹에서 살색 스타킹으로 모두 바꿔신어야만 했다고 이 보도는 전하고 있습니다.

SBS와 MBC와는 달리 KBS는 '공영방송'의 타이틀 때문에 여타 방송사에 비해 선정성 시비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던 게 사실.
지난해 11월 '미스 월드컵' 미나역시 KBS 2TV '뮤직뱅크' 출연전, 제작진으로부터 배꼽과 가슴부위를 드러낸 탱크톱 의상이 너무 야하다는 지적을 받고 배꼽만을 가리고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그 훨씬 전에는 컬러풀한 머리색깔을 띤 연예인들은 KBS에 출연할 때 모자를 쓰거나 검은 색깔의 스프레이를 뿌려 색깔을 감추는 부산함을 떨어야 할 정도로 규제가 심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완강한 KBS도 서태지 앞에서는 손을 들고 말았는데, KBS는 '울트라맨이야'로 컴백한 서태지의 빨강색 레게머리 때문에 한동안 고민하다가 "기준을 완화하고 외부행사 중계의 경우, 자체 제작일 때와 똑같이 잣대를 적용하지 않겠다"며 우회적으로 돌려 서태지의 공연 실황을 방송하였습니다.

그 후 귀걸이나 염색머리, 레게파마 등이 규제가 풀렸지만 아직까지 상표부착, 간접광고,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선정적인 안무 및 복장, 코걸이, 피어싱 등 규제대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2003-04-15 18:51:35
4124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냉동팽귄 '03.4.15 8:24 PM 신고
    :-D*아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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