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타 ＂안정환이 가장 무서워＂

○…“안정환이 무서워.” 일본 주전 중앙수비수 아키타(가시마)는 훈련을 마친 뒤 ‘한국선수 중 가장 무서운 선수가 누구냐’는 한국 보도진의 질문에 “당연히 안정환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받을 시간이 많겠지만 안정환만 효과적으로 막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 日대표 1시간 일찍 연습

○…일본 국가대표팀은 경기 전날인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막바지 구장 적응훈련을 당초 예정시간인 오후 4시30분보다 1시간 이른 3시30분부터 2시간 정도 펼쳤다. 특히 프리킥 전술훈련에서 양측 날개인 오가사와라와 산토스가 골문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킥력을 선보여 구경 나온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역습훈련을 오래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 유민 日 NHK 1일 리포터

○…탤런트 유민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유민은 이날 일본 NHK의 일본대표팀 훈련 모습을 소개하는 한 프로그램에 일일 리포터로 나섰다. 코너플래그 근처에서 약 1시간 동안 촬영을 한 유민은 안정환 배번인 19번이 박힌 한국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 日축구협 회장 상암 방문

○…가와구치 사브로 일본축구협회(JFA) 회장이 이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방문,자국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세세히 살펴봤다. 가와구치 회장은 일본팀 훈련이 끝난 뒤 하얏트호텔로 이동해 오후 7시부터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 유상철, 한일전 강한 자신감

○…유상철은 15일 훈련 뒤 “월드컵 못지않게 기자들이 많이 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한-일전에 대해 선수들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철은 또 일본선수 중 경계해야 할 선수가 누구냐는 일본기자의 질문에 “일본선수 중 조심해야 할 선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2003년 04월 15일 (화)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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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수~ '03.4.16 3:00 PM 신고
   :-|*유민이 이천수에게 처음 뽑힌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다죠...그럼 월드컵에 뛴건 누구? ↓댓글에댓글
2. 2. 냉동팽귄 '03.4.16 9:53 PM 신고
   :-D*쿨럭 ↓댓글에댓글
3. 3. 진현주 '03.4.17 10:27 PM 신고
   :-D*ㅋㅋ ↓댓글에댓글

1. 1. :-|*유민이 이천수에게 처음 뽑힌 느낌이 어땠냐고 물었다죠...그럼 월드컵.. 수~ '03.4.16 3:00 PM
2. 2. :-D*쿨럭 냉동팽귄 '03.4.16 9:53 PM
3. 3. :-D*ㅋㅋ 진현주 '03.4.17 10:2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