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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상암대첩' 준비는 끝났다

 


“이제 샴페인만 남았다.”
숙명의 한일전(16일 오후 7시ㆍ서울월드컵경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움베르투 코엘류 축구대표팀 감독은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15일 태극전사들과 함께 막바지 담금질로 필승 결의를 다졌다.

오전 10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세트플레이 등으로 몸을 푼 태극전사들은 오후 6시 무대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경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을 최종 점검했다.

태극전사들은 한일월드컵의 붉은 함성이 아직도 귀에 쟁쟁한 듯 결의에 찬 표정과 활발한 몸짓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비지땀을 쏟아냈다. 온 국민의 성원을 한몸에 받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슈팅과 패스는 힘이 넘쳐 났고 ‘일본은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했다.

실제 경기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오후 연습경기에서 주전 팀의 원톱으로 발탁된 우성용(30ㆍ포항)은 “한국 공격수의 자존심을 걸고 일본의 골문을 열어 젖히겠다”고 다짐했다.

오전 내내 ‘필승 전략’를 짜느라 침묵으로 일관했던 코엘류 감독도 연습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준비는 끝났다. 한일전에 임하는 선수들의 정신력과 체력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승리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욱(22ㆍ울산)을 대신해 오른쪽 날개로 나선 최성국(20ㆍ울산)은 “98년 4월 이후 지켜온 선배들의 ‘안방 불패’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붉은악마에 맞서 현해탄을 건너올 4,000명의 원정 울트라 니폰에 힘을 얻은 일본 대표팀도 이날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 연습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지코 감독은 “한일전은 양국 모두에게 의미가 깊다”며 “경기내용도 좋아야 하지만 우리는 승리를 위해 한국에 왔다”며 승리를 장담했다.

이종수 기자 jslee@hk.co.kr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좋은친구♬~
2003-04-16 03:06:45
607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젠젠 '03.4.16 8:21 AM 신고
    :-D*기대가 되는군... 신나게 까라... ↓댓글에댓글
  2. 2. 몰보남유 '03.4.16 8:51 AM 신고
    :-D*우리학교도 수업끝나면 IM2년이랑 리그 첫경기 하는데... 후후후 ㅣ분좋게 이겨주고 한일전을 호프집이세서 맥주마시며~~ 파이팅 코리아~ ↓댓글에댓글
  3. 3. 수~ '03.4.16 3:03 PM 신고
    :-D*5:0으로 이기기를 바래요~ 안정환 선수의 해트트릭을 바라며.. ↓댓글에댓글
  4. 4. 냉동팽귄 '03.4.16 9:52 PM 신고
    :-D*아앗 기사를 늦게 보다보니 결과가 나온후에 이글을 보는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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