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위, 북한결의안 채택

유엔 인권위원회가 북한 인권상황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유엔 인권위가 대북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지난 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이후 처음입니다.

유엔 인권위는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유럽연합, EU가 제안한 북한 결의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쳐 찬성 28, 반대 10, 기권 14표로 통과시켰습니다.

한국은 투표에 불참했습니다.

전문과 7개항의 본문으로 된 결의안은 국제 노동기준의 준수와 고문방지협약과 인종차별철폐협약의 비준 촉구, 그리고 아동권리위원회와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 이행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인권위원회의 결의안 채택으로 북한 인권 상황은 유엔 인권기구의 지속적인 감독을 받게 되며 국제적인 관심과 압력의 대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투표에 앞서 발언을 통해 EU가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배신했다고 비난하면서 결의안이 채택될 경우 EU와의 인권분야 협력은 장애에 부딪칠수 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김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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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청향초 '03.4.17 3:18 PM 신고
   :-D*당사자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지 타자들의 탁상공론은 그저 사상누각일 뿐 ㅋㅋㅋ ↓댓글에댓글
2. 2. 막난이 '03.4.17 7:41 PM 신고
   :-D*인권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국민이 있겠는가 국민의 인권이 짖밝히는데 모르는체 하는것도 범죄에 속한다 윽 ㅋ ↓댓글에댓글

1. 1. :-D*당사자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지 타자들의 탁상공론은 그저 사상누각일.. 청향초 '03.4.17 3:18 PM
2. 2. :-D*인권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국민이 있겠는가 국민의 인권이 짖밝히는데.. 막난이 '03.4.17 7:4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