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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승부사 김응룡 "독하다 독해"

 


“연승은 무슨,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거지.”
아이러니다. 최근 연승 행진 중인 김응룡 삼성 감독은 주변의 부러움 섞인찬사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기록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는 모습이다. 하지만 매 경기에 대한 집착에는 보는 사람들 모두 혀를 내두른다. 조그만 틈도 보이지 않으려는 것 같다.

이런 승부사 기질은 오프 시즌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우승으로 선수들이자칫 나태해질 것을 염려, 일찌감치 채찍을 뽑아 들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제주도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했고 올 1월 초엔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전훈캠프를 차렸다. 하와이 전훈 때 선수들은 “이렇게 혹독한 훈련은 처음”이라며 입을 모았다.

시즌에 들어와 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승리를 위해 선발 투수를 마무리로 내세우는가 하면 팀 에이스라도 흔들리는 기미가 보이면 에누리 없이바꿔 버린다.

지난 6일 두산전에서 5_4의 한 점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7회 2사 후 선발요원인 김진웅을 마무리로 투입했고 15일 현대전에선 엘비라가 초반 홈런2방을 허용하며 제구력 난조를 보이자 2_3이던 3회 바로 강판시켰다. 언뜻과하다 싶을 정도의 마운드 운용으로 비쳐지지만 해태 시절 포함 V10을 달성한 코끼리 감독만이 갖고 있는 ‘승부사의 동물적인 감각’이다.


written by (guy2002)
2003-04-17 13:18:00
519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냉동팽귄 '03.4.17 3:25 PM 신고
    :-D*역시 김응룡 쿠헐헐 ↓댓글에댓글
  2. 2. (/▽\) '03.4.17 5:40 PM 신고
    :-D*이아저시가 잘하긴 하는건가 워낙 삼성엔 스타플레이어만 우글우글 거려서 이아저씨의 능력이 의심이 가요 ↓댓글에댓글
  3. 3. 수~ '03.4.17 7:07 PM 신고
    :-D*이 아저씨는 팀을 잘 맡는 것 같죠? 능력보다는... ↓댓글에댓글
  4. 4. 타이망스 '03.4.18 4:13 PM 신고
    :-D*이젠 그만 은퇴하시길...간전히 바랍니다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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