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의 펌프에 못이겨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만족하는 편인데, 학생입장에서 좀 자금의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ㅡ.ㅡ;;;
제 사양은 노트북 P III-600 이구요.
노트북 환경의 확장성이 문제라서 USB 사운드카드를 생각하던중
사블의 Exdigy인가하는 것은 거의 20만원대이구,
오디오트랙의 마야 5.1는 음질이 옵토플레이보다 못하고,
마야 7.1은 이것두 가격이 좀 부담되고 해서,
꼭 5.1채널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음질에 있어선 옵토플레이가 성능이 뛰어나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케이스가 무슨 이어폰 박스같은 투명 플라스틱 포장에 작은 종이 쪽지같은 설명서가 전부여서 좀 허전하더라구요. ㅡ.ㅡ;;;
집으로 와서 컴퓨터 켜고 그냥 USB포트에 끼우니까 그냥 바로 인식되어서 사용은 편리하더군요.
확실히 기존의 내장사운드와 달리 잡음도 없고, 음도 깔끔하구요.
근데, 고음에서 쏘는 듯한 날카로움에 귀가 좀 피로하더군요. 좀 예민한 편이라서인지...
마치 소니8x8쪽의 이어폰을 듣다가 아이리어의 예전모델에 번들로 주던 도끼이어폰들었을 때 귀를 찌르던 아픈 느낌이랄까 ㅡ.ㅡ;;; ( 주관적인 판단이니 딴지걸지 마시길... ㅡ.ㅡ;;; )
하여간 옵토를 사서 연결한 스피커는 밑의 사용기에 썼던 Britz의 2100T...
사운드는 거의 내장 사운드카드와 많은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지르고 말았죠...
궁극의 PC스피커로 회자되고 있는...
알텍 ACS 621를...
모 쇼핑몰에서 카드 3개월로... ㅡ.ㅡ;;;
사실 리모폰에 Treble, Bass등 모든 설정이 가능한 641에 비해 621은 너무 단순한 볼륨컨트롤밖에 없고 이왕에 나중에 데스크탑을 하나 살때의 확장성을 고려해 4.1채널의 641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그냥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 일주일기다린 끝에 기다리던 스피커가 배달되어 큼지막한 박스를 열었습니다.
미들타워 데스크탑 본체 보다 약간 더 큰 키의 거대한(?) 우퍼에 세련된 두개의 위성 스피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생각들더군요.
기대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연결하고 빨간불빛이 새어나오는 옵토 광출력단자에 연결...
( 참고로, 621은 광출력은 아닙니다... 옵토가 광이랑 아날로그가 한구멍으로 나오게 설계되어있음. )
Power를 On하고 JetAudio로 몇 곡을 들어봤습니다.
음... 붕붕거리고 이게 모야 ㅠ_ㅠ... 으~ 16마넌... ㅡ.ㅡ;;;;; 날려따...
무지 실망해씀다... 게시판에 추천글을 올렸던 그 많은 사람덜이 사기꾼이란 말인가 ㅡ.ㅡ;;;;
에이징 혹시 번인 하면서 시간이 좀 지나면 좋아진다는 글들을 읽은 기억이 있어
조용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소리가 좋아질까하고 용산에서 스파이크 3개 사서 우퍼 신발 신껴주고,
출혈해서 방진 패드 사고, 무거운 책로 우퍼를 꽉 잡아놓았슴다...
1-2주 지나서...
귀가 적응된 건지 " 음.. 소리 괜찮은 데... "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개인적으로 위성스피커가 좀 딸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전에 제 방에 있던 소니 G88 인가하는 미니 컴포넌트보다 약하게 느껴지지만
처음보다 소리가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좀더 여러 음악을 들어보면서 지켜봐야 될듯하네요.
P.S >> 음악을 들으면서 소스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질이 좋다던 OGG포멧의 500K 화일들도 녹음된 상황에 따라 음이 좀 눅눅하게 느껴지거나, 고음이 과장되거 혹은 저음이 너무 붕붕거리게 인코딩된 것들이 많더라구요.
일반 음악CD들도 그렇구요.
음... 정리가 않되게 길게 쓴 것 같네요...
혹시 621사실 분이 있으시면 아마 후회는 별로 않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일반 AV랑 비교하지 않는다면요...
오히려 후진(?) 오됴보다는 좋은 소리를 낸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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