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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여랑 푼수떨다 망가질 여자

 


“한마디로 푼수 같은 여자예요.”

영화 ‘연애소설’에서 누드모델로 등장했던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여랑(25)이 확 달라졌다.

김여랑은 그동안 영화나 단막극에 출연해 보여줬던 섹시한 요부의 이미지 대신 사고뭉치 푼수의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그 무대는 KBS 1TV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다. 그녀는 지난 6일 방송분부터 이 드라마에 중간투입됐다. 2000년 4월 방송된 KBS 2TV ‘사랑의 유람선’ 이후 2년여 만에 맡은 고정배역이다. 때문에 그녀는 이 드라마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확 벗어던지고자 이를 악물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읍내 미용실에서 일하는 22살의 아가씨 역을 연기하고 있다.

“이모 몰래 카드를 대출받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죠. 조용한 시골마을에 풍파를 일으키는 미꾸라지 같은 인물이라니까요. 하지만 얄밉지 않은 사랑스런 인물이죠”.

그렇다면 실제 김여랑은 어떤 여자일까. 그녀는 섹시함보다는 귀여움이 어울리는 여자다.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두 시간 정도는 지칠 줄 모르고 수다(?)를 떨 수도 있는 그런 여자다. 때문에 그녀는 ‘섹시하다’ ‘야하다’는 평가가 그녀를 부담스럽게 할 때도 있다. 그녀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따뜻한 봄. 애인이 없다고 주장(?)하는 김여랑의 이상형은 어떠할까.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에 의사로 출연 중인 강동원이다. 김여랑은 “극 중 착하고 순수한 모습의 강동원 같은 남자가 나타난다면 언제든지 연애의 꽃을 피울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만만해 한다.

/김수진 aromy@sportstoday.co.kr

written by (guy2002)
2003-04-18 21:17:47
8326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냉동팽귄 '03.4.18 9:32 PM 신고
    :-D*저런 한마디로 털털하다는 거군요 ↓댓글에댓글
  2. 2. 규처리~ '03.4.19 1:21 A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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