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정보] "보석상자? 가방? 인형? 모야"...PC게임 포장의 화려한 변신

 


"이게 보석상자야? 가방이야? 인형이야? 모야?"

직육면체 모양의 판에 박힌 PC게임 포장(패키지)이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PC게임의 유통 무대가 용산전자상가 등 전문매장에서 백화점 할인점 중심의 일반 매장으로 옮겨가고, 주구입층이 마니아에서 아이들로 바뀌면서 업체마다 '동심(童心)'을 잡기 위한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PC패키지의 변신도 이러한 작전의 하나.

보통 게임포스터와 스크린샷 등으로 꾸며진 종이 재질의 PC게임 패키지가 가방, 보석함, 양장본 등으로 바뀌고 있다. 단순한 포장지에 그쳤던 패키지도 이젠 그것 때문에 게임을 사고 소장할만한 가치도 지니게 된 셈이다.

17일 손오공이 발매한 '실바니아 패밀리' PC게임의 패키지는 동화속에서 등장하는 집을 닮았다.

'실바니아 패밀리'는 유아들에게 널리 인기있는 TV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방영중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실바니아'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집 모양을 살리기 위해 게임 패키지 윗면을 삼각으로 처리, 지붕처럼 만들고 패키지 정면에는 창문 너머 동물들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담았다. 게다가 삼각형의 지붕에는 손잡이가 숨어 있어 아이들이 손잡이를 위로 잡아 당기면 가방으로 변신한다.

PC게임업체들이 보통 유통과정의 파손을 우려, 직육면체 패키지만 고집했던 고정관념을 깨뜨린 것.

지난 1월말에 발매된 실내장식 게임인 '써니하우스'의 패키지는 초등학생들에게 보석상자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앙증맞은 3명의 캐릭터들이 담긴 PC패키지 겉면은 딱딱한 종이를 코팅시켜 놔서 잘 구겨지지 않는다. 게다가 자석단추로 열고 닫을 수가 있어 아이들이 책상위에 올려놓을 수도 있다.

써니하우스를 제작한 나비야인터테인먼트는 "패키지를 철소재로 제작하려 했으나 파손 위험 때문에 두꺼운 종이 코팅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협게임 '천랑열전'의 패키지는 소장가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2월초에 발매된 이 게임의 패키지는 양장본의 바인더링이다. 64페이지 분량의 고급 일러스트 화보집도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앨범이 된다.

이 게임은 초호화 PC게임 패키지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조급하게 게임 발매하는 바람에 게임에 많은 버그가 발견,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PC게임 '비엔비어드벤처'는 정면에 투명한 비닐창에 BnB 인형을 보이게 해놨다. 게임 캐릭터 인형도 3종이다. 게임보다 인형을 갖고 싶어서 구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덕분에 초등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 지난해 9월에 발매된 게임이 이미 4만장의 판매를 올렸다.


written by (chongsal)
2003-04-19 01:49:50
821 번 읽음
  총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냉동팽귄 '03.4.19 7:43 PM 신고
    :-D*오~~ 대단한 판매전략이군요^^ ↓댓글에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