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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美 "北핵재처리 발표 모욕적..3자회담 위험"

 


美 "北핵재처리 발표 모욕적..3자회담 위험"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 미국은 18일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은 `모욕적인' 일이며 이로 인해 다음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중국 및 북한과의 3자회담이 위태롭게 됐다고 말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회담 한 주 전에 이것을 발표하는 것은 우리의 눈에 모래를 집어넣는 일"이라면서 평양측이 거짓말을하고 있는 지 아니면 8천여개에 달하는 사용후 핵연료봉을 재처리하겠다는 위협을 진지하게 실행에 옮기고 있는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발표가 사실인지) 지금 당장은 모르겠다"면서 "그들은 오늘 이 일을 시작했고 그것을 우리가 모르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이같은 발표는 다음주 베이징 회담에서 북한측 입장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못된 방식"이라면서 "그들은 지렛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의 고위 관리들이 오늘 회담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인 지 여부에 관해 말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북한의 발표는 "모든 것을 혼란과 의심 속에 던져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모욕적인, 정말 모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재처리 움직임은 대북대화를 위한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시적했다. 한편 AFP통신은 북한의 폐연료봉 재처리 마지막 단계가 진행중이라는 북한 외무성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3자회담은 당초 예정대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우리는 회담과 관련한 과거 발언을 변경시킬 어떠한 것도 발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북한 외무상이 폐연료봉 재처리를 발표한 성명에서 오는 23-25일 열리는 회담에 대해 언급했다. 따라서 우리는 (회담과 관련한) 변화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핵 프로그램 재개 방침의 일환으로 폐연료봉 재처리에 나섰음을 시사하는 어떠한 자료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kdy@yonhapnews.net
[연합뉴스 2003-04-19 01:30:08]


히딩크
2003-04-19 02:15:48
517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총살 '03.4.19 2:26 AM 신고
    :-D*미국이 북한을 끝까지 가게 만들려고 하나 ㅡ.ㅡㅋ ↓댓글에댓글
  2. 2. 브레인공작 '03.4.19 4:59 PM 신고
    :-D*요즘 왜 이리 웃기는 기사가 많은 거징... ㅡ.ㅡ 다들 뽕맞았나?!?! ↓댓글에댓글
  3. 3. 냉동팽귄 '03.4.19 7:25 PM 신고
    :-D*저 안맞았는대요 -ㅁ- ↓댓글에댓글
  4. 4. 청향초 '03.4.19 10:13 PM 신고
    :-D*여태까지의 북한의 대외외교의 패턴과 과감성으로 보아 별로 그렇게 흥분할 일도 아닌데, 미국 꽤나 속이 타나 보군 헐~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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